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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자 권나연
작성일 2018-11-06 (화) 13:28
ㆍ추천: 0  ㆍ조회: 47      
IP: 211.xxx.29
호스트를 마치고...

총회 전 11 ~ 12일 벨지움과 캐나다의 회원을 호스트 했다.  그리고....


며칠전엔 벨지움 회원이 떠나기 전 점심에 초대하겠다고 해서 김영옥 회원까지 불러내 셋이서 용산에서 점심 먹고 여기저기 볼만한데를 다니며 알뜰하게 구경 시켜주고 저녁나절 인사동 "경인 화랑" ( 외국 손님들에게 강추하는 곳 )에서 차를 마신 후 작별을 했다. 
이태원엘 가보겠다던 그녀는 계획을 바꾸어 혼자 남아 인사동을 더 둘러보고 떠나겠다고 했다.


캐나다 회원은 오늘 떠나기로 했다면서 어제 저녁식사에 초대를 해주었다.
비용 부담도 주지 않고, 또 멋진 한강 야경을 보여줄 마음으로 동작대교위의 "구름 카페" 에서 그녀의 (남편이 아닌 ) 파트너와 함께 셋이 만났다. 
( 나는 강원도의 휴양림에서 돌아오는 길에, 9호선 동작역에서 만나 카페로 이동... 이 카페도 강추 ~^^ )


두 회원 다 서울이 처음이지만, 약속 장소를 알려주면 아무리 복잡해도 어김 없이 잘들 찾아왔다.
역시 서바스 회원들은 다른 듯 !!


어제는 두 사람에게 한국에 와서 좋게 느껴졌던것과 나빴던 것을 물어보았더니,  대부분의 외국 손님들의 의견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1, 가까이 등산을 할수 있는 아름다운 산들이 많아서 산에 자주 올랐고, 좋았다.
2, 대중 교통이 잘 돼있고, 사람들이 교통질서를 잘 지켜서 차량이 많은데도 교통이 잘 흐르더라.
3, 어딜가나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있어서 좋았다.
4, 거리에 홈리스들이나 마약 중독자들이 없고 범죄자들이 많지 않은거 같아서 놀랐다.
( "청정한 국가"가 될수 있는 비결이 CCTV 때문이냐고 물었고, 나는 그것도 한가지 이유이고, 서로가 서로를 잘 아는 밀집한 사회여서 남에게 나쁜 모습 보이지 않으려고 조심을 많이 하고, 유교적인 도덕성 때문이라고 내맘대로 대답 ~^^ )
5, 음식도 좋았다.

불편하거나 곤란했던 것은....
1, 영어가 잘 안통해서 외국관광객들은 불편한 점이 많다. 특히 식당에서....
     ( 이태원에서 우연히 만난 말레지아 일가족 여행객들도 한국에 오니 영어가 잘 안통해 불편하다고 했었다 )
2, 회의 동안에는 침대방을 썻지만, 자전거 타는 동안 바닥에 얇은 요를 깔고 자는것이 너무 불편하고 허리 아파 고생했다.
      ( 나는 한국의 온돌문화의 좋은 점을 강조 해야만 했다 !! )

좋은 얘기는 많이 했는데, 그 외에 특히 나쁜점은 별로 없었다고 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들... 한국에서는 부모님이 늙으면 자식들이 모시느냐, 65세 이후 국가에서 연금은 얼마나 받느냐 ... 등 물어 봄.


나는 값싸고, 신속하고, 질 좋고...  40세 이후에는 격년으로 공짜로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뜬금없이 우리의 의료제도를 마구 자랑질 ~^^

그러면, 한국의 진짜 문제는 뭐냐고 물었다.
1, 실업율 상승
2, 출산율 저하
3, 너무 비싼 주택 가격 문제
4, 지나치게 경쟁해야 하는 학생들. ( 고등학생의 80 % 이상이 대학 진학을 하며 지나치게 경쟁해야 한다고 했더니, 그건 좋은거 아니냐고 했다.  그대신 부모들은 학원 보내고 과외 시키느라 등골 빠지고...  학생들의 자살 얘기는 차마 못했다 )

한국에 오래 살고 있는 외국인들은 한국의 자살율 문제를 잘 알고 심각하게 생각하고, 황사와 미세먼지를 힘들어 하는데...  마침 그동안 날씨가 좋은 편이어서 날씨 문제는 느끼지 못한 듯...

개개인이 외교관 이라는 생각으로 ( 너무 거창한가 ? ) 열심히 호스트 하시느라 수고들 많았읍니다.
그러나, 한편, 상대의 문화를 잘 알지 못해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하시는 분들도 있는 듯....
어쨋든, 국제단체 회원으로써 자질을 갖추도록 노력합시다 !!
( 영어 공부도 더 하고 ~^^ )















 
이름아이콘 허종
2018-11-06 14:10
회원사진
하나 하나 지당한 말씀.....
지난 뉴질랜드 총회 이후 진짜 죽어라 영어공부 했는데
아직도 방글라데시나 우간다 만도 못하다니. . . . .

그래서 또 3년 독한 마음먹고 재기코져 해 봅니다.
   
이름아이콘 권나연
2018-11-06 14:28
《Re》ServasForever 님 ,

하하... 허종님이 그렇게 느끼신다면 그건 혹시.... 겸손 ?

물론 저도 늘 부족함을 절감하고 분발합니다 !!

아무튼, 국제단체 회원으로써 영어실력은 물론 여러모로 상식과 자질을 갖추었으면 하는건 지나친 기대가 아니겠죠 ?
   
이름아이콘 류태길
2018-11-06 22:58
회원사진
한국 체류의 좋은 점과 단점 등 반응을 일목요연하게 분석한 것 훌륭합니다. 제 손님들도(폴란드. 이스라엘) 비슷한 반응들을 보였고 특히 시골 마을회관 등 복지시설을 부러워 하더군요. 서툰 언어 소통이지만 손짓 발짓(발짓은 아닌가?) 그것이 오리혀  유쾌하고 재밌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름아이콘 박정희
2018-11-06 23:15
《Re》ServasForever 님 ,

어이구, 고문님, 영국 식민지 출신국의 백성과 영어로 경쟁하실 생각을 하시다니
너무 야망이 크신것 아닌가요? 그만하면 어딜 가셔도 기죽지 않으실텐데요?
허종 사실 WWⅡ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가장 기본적인것도
몰랐는데 오늘 공부해서 배웠거든요.
결국은 내노력과 공부가 부족했다는 걸 절실히 느꼈죠.
11/7 15:22
   
이름아이콘 권나연
2018-11-07 08:19
《Re》Ryu-Taegill 님 ,

말씀대로 "유쾌하고 재미있게" 호스트 하시는 모습 상상이 되네요.

맞아요.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대개는 겉모습을 보고 비슷한 반응을 보이게되지요.

어쨋든, 서바스의 목적은 단순히 숙식을 제공하는 일이 아니고, "함께" 숙식하며 실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함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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