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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태길
작성일 2018-06-06 (수) 00:49
ㆍ조회: 73      
IP: 113.xxx.85
서바스 러시아 미팅


5.23~6.1
러시아 우랄지역 산골에서 모이는 서바스 국제 미팅에 혼자 배낭여행으로 다녀왔다.


여행기란 자기과시에 치우쳐서는 안되는데  나는 좀 그런 경향이 있고 장황하게 쓰는 편이다.60년대 김찬삼 선생의 무전여행세계일주기는 감히 생각조차도 못할 판타지 같은 신기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이기에 빠져들었지만, 세계여행이 일상화된 오늘에는 남의 장황한 여행기를 읽는 목적은 참고 정보를 얻는 다는 것 말고는 식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김찬삼 선생 같은 문학적 소양과 높은 식견이 담겨 있다면 모르지만.  
그런 면에서 우리 사이트에 여행기를 간결하게 요약 정리하여 올리도록 제한 한 것은 잘 한 조치이다.
그러나 혹 러시아  홀로 배낭여행에 참고 될지 몰라 간단히 적고자 한다.
80노인이 언어도 안 통하고, 스킨헤드인가 뭔가의 해코지 위험, 치안 불안에, 가이드 없이 우랄지역 오지를 어떻게 간다는 것이냐? 가족들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는 강행을 고집하고 떠났다. 

항공편, 호텔, 시베리아 철도 등 온라인 예약 마치고, 구글 지도 확인하고, 러시아 여행기 등을 뒤지고, 크릴문자와 필수 러시아 회화 학습과 정보 수집 등, 출발 두 달 전부터  러시아 여행은 시작되었다. 그러나 아우리 완벽한 계획이라도 과연 실전에서도 통 할지는 나도 의문이여 불안감은 없지 않았다.
사실 너무 험들었다. 그러나 힘들었기에 성취감이 컸고. 의미있고 즐거운 체험이었다. 카페 글 정보 과신은 금물.  질못된 정보, 비현행인 경우가 많다. 간단한 러시아어 습득 필요. 키릴문자 읽기 학습도. 특히 화장실 급할 때, "그제 투일렛?"  등. 지하철 발달되어 있어 편리.  키릴문자로 행선지들 적어 보여주면 잘 알려준다.  잘 못 알려줘서 한 정거장을 걷기도 했지만.

인천-(러시아항공)모스크바 세레메테예보 공항-공항고속열차-지하철 2호선-떼아뜨랄라야 지하철-걸어서 모스크바 중심지 호텔-붉은광장-호텔 숙박- 호텔조식-붉은광장 다시 방문-호텔체크아웃-걸어서 루비얀카 역 찾아 감- 카잔스키야 역에서 시베리아 철도-동쪽 1800km 22시간 탑승-스킨헤드와 한 방 침대 차--에카테린브르크(아시아-유럽경계선, 니콜라이 2세 처형 추모 수도원, 지질시대 유적 화석 탐방,
10 킬로 숲길 걷기-12개국, 35명 참가자에게 10월 서울 국제대회 홍보와 회의 전후 우리 회원들 호스트로서 여러분을 기다린다고 안내,  한국의 명승지, 역사 문화에 대한 안내 발언 함. 전북, 정읍 명승지, 역사유적, 문화를 소개하고 방문환영 -크라스노우힘스크 민속축제 관람, 타타르족, 마리 족 민속촌 방문--철도로 22시간 걸려 모스크바에 다시 와 5시간 동안 크렘린 궁, 붉은광장, 각종 성당, 아르바트 거리 답사. 편수(만두) 가게 발견-지하철 2번 환승-공항열차-공항도착-인천공항2터널(9시간 비행)-정읍(리무진으로 귀가). 
애로: 고독과 벗하는 홀로 여행의 외로움. 정보 미숙, 80 노인의 피로, 길거리 영어 불통, 서비스 개념 부재(공산제체의 타성?) 정보의 오류, 시행착오, 스킨헤드의 공포. 무뚝뚝한 러시아 인의 태도. 
장점: 자유의 만끽, 모스크바의 체취를 조금이나마 느낌. 원화 강세로 물가 저렴, 겉과는 달리 사귀면 다정다감 하고 친절. 일반 여행에서 없는 소수민족 축제 참관 등, 국제친선과 한국과 전북을 세게인에게 홍보.
총 여행경비 150만원 정도. 


볼세이 극장 건너편에 있는 칼 마르크스 상 -"의도는 아닐테지만 선생의 자본론으로 인하여 우리는 '칼 막쓰'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었다오. 오늘 퇴락한 공산주의를 보며 무엇을 생각하시오?"





열차 침대칸 한방에서 만난 여고 1힉년생 안냐와 아마리아 양 영어는 조금 하는데
의사 소통은 주로 필담으로. 러시아 역사를 너무 몰라 내가 해설을...


 

시베리아 횡단 침대 열차 내 자리를 찾아가니 앗! 스킨헤드가 나를 노려본다. 나중엔 친해져서 보드카를 권하여
3잔을 건배 했다.




테트리스 성 바셀리 성당

긴 열차가 서면 각 호차에서 여승무원이 붉은 기로 사인을 기관사에 전달한다.
우리의 50년대 모습





타타르 족의 공연




전몰자를 추모하는 불멸의 불, 크렘린 서쭉 성벽 외벽에 위치




화석- 지질시대에 이곳은 바다 였다고. 보호 관리 없이 방치 상태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분계선. 우랄산맥 중 여기에 선이 그어져 있다.




볼세비키에게 여기서 가족과 같이 처형당한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의
추모비. 소련 해체되면서 복권되어 처형 장소에 추모 수도원이 세워짐



짜르의 대포-한 번도 발사 한 적 없다는 세계최대 대포. 옆의 단체 해설하는 것을 들어보니 안에 날짜와 서명이 있는 것으로 봐 발사 시험은 한 것으로 추정





짜르의 종



편수(만두) 우리음식 -북한사람인가 했더니 금발의 러시아인 주인, 오랜만에 우리 왕만두 맛을 봤다. 간판에 로어와 우리글 편수가 같이 표기되어 있다. 우리나라 맥주가 반갑다. 크렘린 서쪽 국립도서관 건너 편에 있다. 모스크바 여행 시 맛보시기 권한다. 5천원, 아메리카노 천원





국립도서관 앞 도스트에프스키 동상
 






























































 








 


 



















 





 




 
이름아이콘 박정희
2018-06-06 09:16
류태길 고문님의 여행기를 읽으면 새로 배우는 지식이 너무나 많아서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고 또 도전이 됩니다. 저도 처음에 갈려고 마음먹었다가 우랄산자락까지

찾아가는게 너무 번거로워서 포기해 버렸는데 고문님의 용기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서바스회원으로서, 세계여행자로서, 또 한국의 민간외교관으로서 완벽하게 활동하신

고문님께 존경과 감탄을 보냅니다. 훌륭한 여행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름아이콘 류태길
2018-06-09 14:46
《Re》Park-JungHee 님 ,
감사합니다. 박 이사님. 고독과 벗하는 힘든 여행이었으나 나름 성취감과 보람도 있었습니다. 여행이 아니라 내겐 탐험에 가꺼운 모험의 여정이었지만, 우랄지역의 문화 체험. 타타르 족의 민속 축제 참여, 모스크바 크렘린 답사, 긴 열차 여행의 묘미. 35명의 세계 회원들과의 친선과 우의 시간 등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모스크바 배낭여행 추천합니다.
시진을 다시 축소하여 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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