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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as여행기  

작성자 허종
작성일 2018-08-05 (일) 07:16
ㆍ조회: 46  
뚜르 더 몽블랑-5

오늘은 스위스 알프스를 트레킹 한다.
Le Tour 에서 스위스 발므 고개를 넘고 샤모니로 하산한다.



오늘은 스위스로 넘어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이다.
 Le Tour의 리프트 역 앞에 있는 스위스 “발므” 고개 등산 안내판이다.



이곳은 스위스 땅이다.
날씨가 좋은 날은 여기서 마터호른이(4,478m, Matterhorn) 보인다.
스위스 땅이어서 그런지 알프스는 초록의 초원으로 이어진다.

사실 오늘 리프트를 내려올 때 핸드폰을 의자에 두고 내렸고,
내가 탄 리프트는 다시 아래로 내려가 버렸다.

그 안에 신용카드, 지금까지 찍은 사진, 그리고 일주일간의 TMB Pass까지
다 들어 있는 폰이다. 분실 순간 하늘이 노랗고 머리는 하얗게 멘붕이 되었다.

정신을 차리고 영어 한 마디 못하는 관리인에게 설명 했더니
손가락 5개만 폈다, 쥐었다 세 번이나 그런다.

보디 랭귀지란건 알겠지만 “15분 기다려라” 는 건지 아니면
“15번 리프트를 찾아 보라”는 말인지 모르겠다.

리프트가 다시 한 바퀴 도는데 20여분 걸린다.
그러나 이 친구가 몸짓으로 가르킨 15번 리프트를 확인해도 없다.

어떡하지? 한 순간에 별의 별 생각이 다 떠오른다.
안 되면 빨리 내려가서 신고 해야 하는 데…

그런데 그 다음 리프트 번호 21번을 확인하자 내 핸드폰이
그대로 의자에 놓여 있는 게 아인가? 얼마나 다행인지…
내가 요즈음 이렇게 깜빡 깜빡 한다. 부디 조심 해야지…



이 건물은 프랑스 – 스위스 국경 수비대 건물이었던 것을 지금은 산장으로 쓰고 있다.
생겐 조약 이후 많은 국경 건물들이 흉물스럽게 창고처럼 버려진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스위스 발므 고개에서 프랑스 쪽 알프스를 바라본다. 
어김없이 초원이 끝나는 지점에는 온통 암골미를 자랑하는 바위산이
알프스의 위용을 뽐낸다.



발므에서 바라본 몽블랑 – 샤모니 계곡이다.
이곳서 바라보면 샤모니 왼편 몽블랑 넘어 까지 23 km의 산맥이 한 눈에 들어 온다.
너무나 아기자기하기도 하고, 웅장하기도 한 자연의 교향곡이다.



넓은 고원 지대의 초원에는 곳곳에서 소들이 풀을 뜯고,
곳곳에 서있는 트레킹 안내 표지판이 등산객들을 인도 한다.



오른쪽이 스위스 알프스이고 가운데에 댐이 보인다.

초록빛이 풍부한 초원은 인상파 화가가 붓질한 듯 보랏빛 꽃들과 
더 짙은 초록빛 숲이 끝나는 오르막 끝에는 어김없이 회색 바위가
밝고 타는 듯한 강렬한 태양 빛 속에서 눈부시게 반짝이는 설산들에게
극적인 인상을 덫 입힌 듯 하다.



드넓은 초원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도 하도 드넓은 초원과 알프스 산지라
많은 사람들도 널널하게 흩어져 여유자적이다.

스위스 알프스의 목가적 풍경 또한 묘한 여운을 남긴다.



야생화 천지다. 보라색의 나리꽃과 노란색의 야생화가 조화를 이룬다.

 MTB를 트레킹 하다보면 많은 산악 마라토너, 러너, 트레킹하는 사람,
사진 찍는 사람, 그리고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 사람, 아메리카, 중동사람,
세계 곳곳에서 오늘 사람들과 마주친다.

이곳 저곳에서 헬로우, 봉쥬르, 차오, 등 인사말이 섞여 들린다.



오늘의 최고봉 “애기 포세트”에서 딱딱한 샌드위치로 점심을 해결한다.
이곳 제과점에서 샀는데 샌드위치가 하도 커서 반으로 나누어 먹든가
아니면 반은 그냥 두고 와야 한다.

따라서 한국서 가지고 간 육포와 곶감, 에너지 바는 아예 그대로 남는다.



하산하면서 찍은 계곡 건너 몽블랑 산맥



일찍 하산하여 시간이 넉넉한 터라 무료 패스를 이용해서
몽블랑 최고의 전망대 “에퀴 드 미디”에 오른다.

오늘은 처음과 달리 고산증세가 약하게 온다.
그 동안 고소 적응이 많이 되었다는 증거다.

에퀴 드 미디(3,842m) 바로 옆 바위 봉에 어디서 날아온 건지
가마귀 아홉 마리나 앉아 있다.
아마 사람들이 먹을 것을 주기 때문인 것 같다.



지난번 이곳에 올랐을 때 고산 증세와 시간이 촉박하여
“유리 전망대”를 못 밟았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아무리 빨라도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했기 때문이다.



오늘은 끝까지 기다려 유리 전망대에 섰다.
발 아래 수천 미터 낭떠러지에서 아찔하다.

이곳 스태프들이 친절하게 혼자 온 내 사진을 찍어 준다.

1955년에 해발 3,842m의 에귀 드 미디 바위봉에서
몽블랑을 바라 볼 수 있는 제일 좋은 전망대를 설치하고
여기까지 케이블카를 운행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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