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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as여행기  

작성자 배호영
작성일 2018-08-08 (수) 16:01
ㆍ조회: 258  
이스라엘 자유여행

이스라엘 여행기

 

여행기간: 2018.7.23.-8.2(1011)

소속지부: 충청지부 배호영(BAE HOYOUNG)

여행국가: ISRAEL

호스트이름: Claudia&Shlomi, Dvora, Nurit&Amitai, Orna&Benny

 

2018년은 우리 부부에게 매우 특별한 해이다. 결혼 2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아이들 키우고 살아가기 바빠서 단 한 번도 둘만의 여행을 해 본적이 없다. 그래서 큰 맘 먹고 결혼20주년 기념으로 아내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해 주고 싶었다. 모든 크리스천이 그렇듯이 아내의 숨겨 놓은 로망은 이스라엘 성지순례라는 것을 일찍이 알고 있었기에 나는 과감하게 용기를 내어서 이스라엘 여행을 계획해 보았다.

 

이스라엘에 대한 예비지식을 얻고자 도서관을 방문하여 여러 자료를 살펴보던 중 눈에 들어오는 책 하나가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Servas를 이용한 성지순례, 부부교사의 이스라엘 공짜여행바로 이거다 싶어서 인터넷으로 서바스를 검색하여 문의했더니 각 지역 지부장님의 인터뷰를 거쳐 회원가입을 하란다. 한 달 정도의 시간을 기다려 회원가입을 하고 서바스 모임에 참석해 보니 신뢰할 만한 분들이 활동하고 있어서 안심이 되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스라엘로의 출발일이 다가와 이스라엘 서바스 회장님(Claudia)에게 즉시 이메일을 보냈더니 환영의 답신이 왔고 우리가 머무는 열흘간 총 5명의 호스트를 연결해 주었다.



첫 번째 호스트는 우리를 공항까지 마중 나와 주고 첫째날과 둘째날 숙식을 제공한 클라우디아였다. 목수인 남편이 직접 건축한 아담한 집에 게스트 룸을 따로 제공해 주어서 우리 부부는 신혼여행 온 기분이었다. 직접 요리한 건강식으로 아침을 먹고, 클라우디아 부부는 친히 우리를 갈멜산으로 데려다 주었다. 저녁에는 지중해 해변을 함께 거닐며 이스라엘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둘째날 저녁에는 우리가 한국에서 왔다고 서바스 친구인 Nirit를 초대하였는데, 우린 그들에게 직접 가져간 기타를 치며 한국노래를 불러주었다.

 

Claudia&Shlomi

친구인 Nirit도 함께 저녁식사에 초대하였습니다.


두 번째 호스트는 하이파 산꼭대기에 가장 전망 좋은 집에서 홀로 사는 드보라였다. 창문을 열고 발코니에 서면 하이파 시내와 멀리 지중해 바다를 볼 수 있어서 황홀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오래된 도시 악고를 가기 위해 우리는 기차여행을 즐겼고, 뜨거운 태양빛 아래서의 악고 항구는 보석처럼 빛났다. 드보라는 둘째날 하루를 온종일 우리를 위해 손수 운전해서 나사렛과 갈릴리 전역을 가이드해 주었다. 그 먼 거리를 돌아왔기에 무척 피곤했지만 그녀는 항상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우리는 너무 감사해서 자기 전에 마스크팩과 마사지로 보답해드렸다. 물론 기타와 함께 저녁 콘서트도 잊지 않았다. 아침식사 계란 후라이는 늘 내 담당이었다. 나는 요리하는 것을 무척이나 즐거워한다.

 


하이파 시내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집

Dvora


세 번째 호스트를 만나기 위해 우린 버스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향했다. 누리트와 아미타이 부부는 예루살렘 올드시티 근방에 살고 있었다. 그는 우리에게 키를 주고 자기 집의 모든 것을 마음껏 사용하도록 했으며 이스라엘 전통음식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도록 해주었다. 우리는 걸어서 예루살렘 올드시티를 방문하여 예수님의 십자가 길을 직접 따라가 보았다. 예루살렘은 지금도 여전히 바쁘고 복잡하고 분주한 도시 같았다. 올리브산에서부터 겟세마네 기도동산으로 걸어내려오면서 예루살렘 뒷모습을 가슴에 담고 기도하며 걸었다. 이곳에도 속히 예수그리스도의 평화가 오기를 호소하며 예수님의 눈물에 동참하였다. 누리트와 아미타이는 우리 부부의 노래를 무척이나 감탄하며 좋아했다. 특히 마사지 팩은 최고 인기였다.

 


Nurit&Amitai



이스라엘 국회의사당 앞



올리브산에서 바라본 예루살렘




마스크팩으로 10년은 젊어졌다며 엄지 척!


 

원래 네 번째 호스트는 헤브론의 나임이었는데, 그는 지금 터키 방문중이라 불가능하다는 메일이 왔다. 그래서 우리는 베들레헴의 쉐퍼드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베들레헴 좁은 골목길마다 빼곡히 그려진 낙서들은 이곳이 팔레스타인 지역임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지금은 비록 시끄럽고 요란한 이곳 베들레헴이지만 2천년전 그날 밤 모두가 다 잠들었을 때 들판의 목자들만이 아기 예수의 탄생소식을 듣고 경배하였다. 이제는 그런 감격을 회상하기에는 베들레헴은 너무 상업적인 도시가 되어버린 것 같아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특히 현지에서 가이드를 자처하는 호객꾼들을 조심해야 함을 배웠다. 뭣도 모르고 예스했다가 가이드 후에 200세켈을 요구하는 그에게 40세켈로 퉁치고 말았다.

 

베들레헴 예수탄생교회



베들레헴 광장



사해 체험하기


우리를 행복하게 맞이해주고 가이드 해주었던 마지막 호스트는 오르나와 베니 부부였다. 그들은 텔아비브 시내 한 복판에 살았는데, 우리는 그의 집에서 3일이나 묵었다. 매일 아침마다 베니와 나는 해변에서 수영을 즐겼다. 그가 아침마다 해변 카페에서 사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우리 부부는 그 분들의 도움으로 가이사랴와 욥바 그리고 므깃도, 벳세아림 등 여러 도시들을 방문 할 수 있었다. 이 집에서 가장 좋은 추억은 아마도 한국요리 시연이었을 것이다. 우리는 한국요리를 대접하겠다며 마트에서 장을 봐서 직접 요리를 해드렸다. 나는 밥을 하고 된장찌개를 끓였다. 아내는 김밥을 말고 나물을 무쳤다. 이 즐거운 잔치에 오르나는 또 다른 서바스 친구 부부를 초대해서 함께 저녁만찬을 즐겼다. 식사 후에 우리는 여느때처럼 공연을 펼치고, 마사지를 제공하고 매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오르나와 베니는 10월달에 한국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한국에 대한 무수한 질문들을 쏟아내었다. 3일간의 제주도 여행 중에는 내가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을 하고 돌아왔다. 베니가 공항까지 따라와서 출국수속을 함께 해준 바람에 수월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베니의 섬김과 도움이 없었다면 많이 당황했을 것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Orna&Benny...친구부부를 초대하여
 


식후에 한국노래 콘서트




마스크팩&마사지



Benny와 함께 아침 수영후 커피한잔


열흘의 짧은 이스라엘 여행은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결혼 후 처음으로 가져본 둘만의 여행을 이스라엘 성지에서 만들었다는 것은 내 생애 가장 큰 축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서바스 호스트들의 따듯한 섬김의 결과라 여겨져 더욱 감사할 따름이다. 참으로 행복하고 좋은 만남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만...

 
이름아이콘 김성길
2018-08-12 07:47
Orna&Benny 씨를 만나넸요. 나도 작년에 이스라엘에서 만났습니다.
배형 이번 가을에 Orna&Benny 씨가 한국 오는데 전주 호스트를 못 구했는데 호스트 가능 한지요. 제한테 연락 부탁 합니다. 010-4803-5031 입니다.
   
이름아이콘 okk
2018-10-06 12:15
배목사님! 훌륭한 여행글을 이제야 실감나게 읽었습니다. 이스라엘 도시의 분위기가 글속에서 물씬 느껴지네요~ 품격있는 호스트와 게스트셨군요~
저녁콘서트에 마사지와 십년 젊어지는 얼굴팩과
리얼 한국요리까지...정말 즐거운 여행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사모님께도 20주년 결혼기념일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세요~ 늘 큰 축복이 함께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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