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메인 한국Servas소개 NewsLetter 사진보관함 즐겨찾기
공지 Servas모임 자유게시판 Servas여행기 사진게시판 호스트와게스트 국제Servas뉴스 여행정보 자료실 방명록 질문/답변
| 비번분실
회원가입후 로그인 문제
스마트폰에서 한국서바스로
검색하시거나 servas.or.kr로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 지부게시판 ]
서울 경기 강원 대전,충청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동-경북 경남 부산 제주

Servas여행기  

작성자 류태길
작성일 2019-04-09 (화) 13:21
ㆍ조회: 69  
2018년 러시아 미팅 참가 여행기(5)





--
계속 5. 31.

스트라스트 부이째태연한 듯 인사하니 그는 웃으며 답레를 하더니 계속 뭐라 쉬지 않고 떠든다. 내가 러시아어를 하는 줄 아는가보다. 나쁜 스킨헤드는 아닌 것 같다. 어디에서 왔냐고 묻는 것 같아 까레아했더니 또 뭐라 묻는데 아마 남한, 북한? 을 묻는 것 같아 러시아어 적은 수첩에서 찾아 유지냐 카레아하니 악수를 청한다. 옆자리(1미터 정도의 공간으로 떨어져 있는)에는 러시아 비만 여성이 누워 있다. 스킨헤드는 내 윗 침대인데 낮에는 아래 침대를 의자로 사용한다고 들었다. 4인실과는 달리 방문이 없고 통로쪽에 2개의 침대가 세로로 더 놓여있다. 4인용 보다 오히려 깨끗하고 시설도 더 좋은 새 차다. 각 침대마다 전원이 있고 화장실과 세면대가 새것처럼 깨끗하다. 얼마 후 비만여는 내리고 사라폴역에서 여학생 두 명이 탄다. 하나는 내 옆, 하나는 그 위 2. 스킨헤드는 내 위 2. 여자아이 둘은 재잘재잘 뭐라 속닥인다. 스트라스 브이째 내가 인사하니 뭐가 웃기는지 깔깔대더니 인사한다. 학생들에게 말을 걸었다. 내 이름과 한국에서 왔다고 소개하고 스투젠트까?” 라고하니 아니라고 한다. 나는 중 고등 학생이냐고 물은 건데 아니라면 대학생? 알고 보니 로어로 스트젠트는 대학생을 의미하고 자기들은 2001년생 10학년이라고. 1인 셈. 우리 학제와 러시아 학제에 대하여 이야기 하려니 영어를 너무 모른다. 필담을 하거나 러시아어 적은 자료를 어렵게 찾아 겨우 소통. 나중에는 안냐라는 학생은 내 영어를 좀 알아듣는다. 스킨헤드 이름을 물으니 달량이라고 한다. 모두 모스크바까지 간다고. 우리 4명은 20여 시간을 같이 한 방에서 동행했다. 스킨헤드가 보드카를 마시며 내게 권하여 한잔 마셨더니 계속 권하여 3잔을 마셨다. 뒤끝이 깨끗하다. 취하여 뭐라 혼자 떠든다. 여학생더러 통역을 부탁해도 웃기만 하더니 통역을 시도한다. 내가 학생들에게 한글 법문장을 가로 자음, 세로 모음을 발음기로 붙여 종이에 써 주니 안냐가 자모음을 조합하여 칸을 채워가며 읽는다. 한국 문화에 대하여 역사에 대하여 설명. 아이들은 러시아 혁명 년도를 모르기에 알려줬다. 하기야 우리 고등학생이 동학농민혁명 년도를 시험 때 아니면 얼마나 알까?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라고 당부. 영어가 러시아어 보다 훌륭해서가 아니라 세계화 시대에 소통을 위해서는 영어가 필수라고. 모두 긍정한다. 친해져서 질문도 한다. 컵라면을 뜨거운 물을 부어 오랜만에 우리 맛을 즐겼다. 싸온 빵과 같이. 커피 믹서를 타서 마셨다. 달량은 자기가 가져온 커피를 마신다. 아이들은 일찍 잠이 든다. 내 옆에는 아마리아가 누었다. 열차는 끝없이 펄쳐지는 황무지 벌판을 달린다.

 

6. 1. . 맑음

6:20에 정차 역 아닌데서 한참을 섰다 간다. 미숫가루 2봉과 만두 1, 1개로 아침 식사. 스킨헤드는 커피에 꼬냑을 타서 마시며 내게도 권하는데 사양 함. 여자 아이들이 먹는 초코파이 봉지를 보니 낮 읶은 별이 그려져 있어 자세히 보니 한국산인데 아이들은 모르고 있어 알려줬다. 서바스 설명 듣고 관심을 보인다. 9:40에 모스크바 카잔스키야 역 도착. 달량과 악수 하고 헤어져 내려서 지하철 통로 헷갈리는데 5호선 지하철 타는 학생들이 일부러 나를 1호선 타는 곳으로 데려다 주고 매표까지 해주려한다. 내가 할수 있다고 하고 매표기에서 영어 버전으로 작동하니 안 된다. 뒷 사람도 해보더니 고장이라고한다. 아마리아가 내 표를 사준다고 창구에 줄을 서는데 내가 살 줄 안다고, 괜찮으니 어서 가라고 하여 헤어짐. 나중에 한국에 한번 오라고 했다. 고마운 아이들, 착하기도 하다. 두 아이들과 스킨헤드 덕에 20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열차를 탔다. 60루블 주니 지하철 표와 5루블을 내준다. 몇 번 확인하여 1호선 다운타운 행 승차. 크렘린 입구 근처 비블리오택카 레닌아 역에 무사히 하차 함. 국립도서관 앞 도스토에프스키 동상 앞이다. 크렘린 입구 구타피야 탑과 삼위일체 탑이 가깝게 보인다. 크렘린 입구로 걸어가 매표소에서 500루블 하는 Architecture Complex 일반 표를 구입했다. 한 한국 여학생은 온라인 티켓을 해왔다는데 나와 같은 줄을 서서 입장권으로 교환해야한고 불평한다. 계단 위로 올라가 입장하는데 다리 계단 좌측 아래 짐 보관소를 찾아 입장권을 보여주고 무료로 짐을 맡기고 드디어 크렘린 성에 단신 입성 했다. 6.25전생 중 초등 5학년인 나는 반공포스타를 그려 상을 탔었다. 대한민국의 멸공 로켓탄이 끄레무린성벽을 뜰고 들어가는 그림이었다. 그로부터 69년후 내 스스로 육탄으로 크렘성을 입성 한 것이다. 그 무렵 우리는 의뭉스러운 친구를 끄레무린 같은 놈이라고 했었다. 보안검사를 철저히 한다. 인터넷에서 확인하여 입장 전에 무료 화장실도 쉽게 찾아 다녀왔다. 성 안에는 중국인 단체가 몰려다닌다. 푸틴 대통령 관저도 보인다. 지정된 통제선을 벗어나면 경비병들이 호르라기를 불며 제지한다. 노획된 대포부터 보고, 차르 대포 차르의 종, 이반대제 종탑, 도미노 성당, 성모영보 성당 등 둘러 봄. 인터넷에서, 구글 맵에서 하도 봐서 친숙한 그림들이이만, 참으로 웅장하고 아름답다. 14세기에 타타르 족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하여 축조된 것이 원조라고 한다. 한 번도 발사 된 적이 없다는 짜르 대포라는데 대포 안에 서명이 있어 발사 시험을 했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2시간 정도 둘러보고 나와 성을 우회전하여 붉은 광장, 굼 백화점, 바셀리 성당을 거쳐 남쪽 강변으로 돌아 불르다미르 왕자 동상을 보고 국립도서관 건너편에 편수 식당에 들려 왕만두 편수를 250 루블에 사서 기꼬만 간장에 찍어 먹으니 오랜만에 맛보는 한국의 만두 맛 그대로다. 주인은 러시아 남자다. 한국에서 왔으며 편수는 한국 음식이라고 하니 고개만 끄덕인다. 아메리카노 100루블에 마시고 구 아르바트 가는 길을 물어보니 큰 길로 쭉 가다가 좌측으로 돌아가면 나온다고. 혹시 빅토르 최 추모 벽을 아느냐고 하니 모른다. 구 아르바트 거리 위치 다시 확인하니 마침 여자 러시아 손님이 들어와 물어본다. 친절하게 밖으로 나와서 그녀가 알려 준대로 한참을 걸어도 나오지 않는다. 피곤하여 포기하고 되돌아 와 14:00에 짐 찾고 지하철 입구 찾아 1호선 타고 한 정거장 가 오크트니 역에서 내려 2호선 무료 환승, 테아트릴라야 역에 와 다시 환승하여 세 번째 역 벨로루스카야 역에서 하차하여 공항철도 역 찾아 500루블에 매표하여 승차. 40분 후 Sheremetyevo 공항 역에 내려 3층에서 바로 d 터미널로 이동하여 KAL 카운터 찾아 체크인. 러시아 여직원에게 고령에 힘이 드니 가능한 앞자리 통로 쪽으로 해달라고 해봤더니 이코노미 맨 앞쪽 비상구 쪽 29G를 준다. 출국 수속 러시아 직원들 불친절하고 느리다. 탑승구 앞에서도 엄살을 떨었더니 비즈니스 보다 먼저 나를 탑승시켜준다.18:25에 탑승. 식사 두번. 와인을 두잔 마시고 잠을 청함.


붉은 광장에서.  뒤의 건물은 입구쪽 역사박물관
 



6. 2. . 맑음

모스크바 - 인천 KAL 비행기 안에서 62일을 맞다. 한국시간 9:40에 착륙. 아내에게 도착 전화 함. 한국은 완연 여름 날씨로 무덥다. 250 루블 한화로 환전. 출국시 19원에 샀는데 14원을 쳐 준다. 11:30발 리무진버스로 정읍행. 16시 넘어 귀가.

 [지루한 글 읽으시느라 너무 고생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름아이콘 김성길
2019-05-13 21:53
7월18일 러시아 국제행사에 5명 참여 합니다.
재미있게 모두를 읽었습니다.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는것 같습니다.
일단 기대를 갖고 몽골행사를 마치고 바로 다음날 출발 합니다.
모스코바, 생트도 2번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Servas여행기    * 여행기외의 게시물은 삭제처리합니다.

1289 1-남미 자유여행 1부 페루 (리마) [2]+3 허종 2019-05-25 50
1288 파리와 프랑스 남부 투어 후기 [1] 최정우 2019-05-13 52
1287 이탈리아 밀라노 매력에 푹 빠지다 [3] 강남희 2019-04-23 73
1286 프랑스 파리와 남부투어갑니다. 최정우 2019-04-18 89
1285    Re..잘 다녀오시고 여행담 꼭 들려주세요 임채운 2019-04-22 36
1284 2018년 러시아 여행 사진 류태길 2019-04-09 62
1283 2018년 러시아 미팅 참가 여행기(5) [1] 류태길 2019-04-09 69
1282 2018년 러시아 미팅 참가 여행기(4) 류태길 2019-04-07 54
1281 2018년 러시아 미팅 참가 여행기(3) 류태길 2019-04-07 52
1280 2018년 러시아 미팅 참가 여행기(2) 류태길 2019-04-07 60
1279 2018년 러시아 미팅 참가 여행기(1) [2] 류태길 2019-04-07 65
1278 서바스 여행기 류태길 2019-04-02 59
1277 호주 태즈매니아 서바스 호스트3일차 [2] 이흥숙 2019-03-19 83
1276 호주 태즈매니아 서바스 호스트2일차 [1] 이흥숙 2019-03-18 55
1275 호주 태즈매니아 서바스 호스트1일차 [2] 이흥숙 2019-03-18 62
1274 이스라엘 자유여행 [2] 배호영 2018-08-08 531
1273 뚜르 더 몽블랑-8 [2] 허종 2018-08-05 367
1272 뚜르 더 몽블랑-7 허종 2018-08-05 369
1271 뚜르 더 몽블랑-6 허종 2018-08-05 328
1270 뚜르 더 몽블랑-5 허종 2018-08-05 272
1269 뚜르 더 몽블랑-4 허종 2018-08-05 238
1268 뚜르 더 몽블랑-3 허종 2018-08-05 222
1267 뚜르 더 몽블랑-2 허종 2018-08-04 256
1266 뚜르 더 몽블랑-1 허종 2018-08-04 306
1265 2018년 인제아침가리 썸머 캠프 참가 후기 [1] 최은영 2018-07-31 374
1264 쓰시마 자전거일주 여행 (SPR 14명) 4일차 [5] 이병헌 2018-06-21 350
1263 쓰시마 자전거일주 여행 (SPR 14명) 3일차 [2] 이병헌 2018-06-21 294
1262 쓰시마 자전거 일주여행(SPR 14명) 2일차 이병헌 2018-06-20 306
1261 쓰시마 자전거 일주여행(SPR 14명) 1일차 [2] 이병헌 2018-06-20 328
1260 나 올로 배낭여행으로 러시아 미팅 참가 [5] 류태길 2018-06-03 367
12345678910,,,44
Copy right @ Servas korea   Email: servaskorea@serva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