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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as여행기  

작성자 문건주
작성일 2004-07-03 (토) 12:12
ㆍ조회: 1947  
뉴질랜드 방문기(3)

지난해 앞서 김 종수 님의 뉴질랜드 기행문에서 낙씨의 매력을 읽고
실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골프장에서 값싼 골프를 혼자서 만이라도 치고도 싶었지만
안내하는 호스트는 물론 동반한 아내의 마음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또 한번의 기회가 혼자서 주어진다면 실현해 보리라는 미련으로 골프와 낚씨의 유혹을
멀리 할 수 밖에 없었다.

가족방문이 이번 여행의 주테마가 되었던 만큼
호스트의 안내로 가졌던 시간중 가장 추억꺼리가 된 것 만을 골라 소개 해 본다:
6월 2일(수요일)
 메리와 린지 부부중 메리는 매사에 남편을 앞질러 핸동하는 행동파요 해학 가로 우리부부를
많이 웃겼다.  자기네 동네가 모두 보이는 집 앞 동산에 오르면서 자기 손 바닥을 보였다.
우리가 서양 이름을 쉽게 기억 할 수 없듯이 그들에겐 우리 이름이 너무도 생소하여 당장 기억 할 수 없고 자주 물을 수도 없어 손바닥에 볼펜으로 이름을 적어 외우고 있다는 것이다.
저녁 식사후 차를 마시다가 갑자기 방안의 전기를 꺼버렸다. 깜깜한 방속에서 아무말 하지 않고 전등을 다시 켜려고 하지 않았다. 천장을 봐달라고 주문했다. 밤 하늘의 별이 반짝이고 있었다.
남반구의 별자리는 정말 생소한 것이었지만 뉴질랜드 국기의 한 상징으로 표현되는 4개의 별자리를 찾아 볼 수 있어 반가웠다.
 Kaikohe로 부터 Paihia까지 드라이브해 바닷가 구경을 시켜주었다.
6월 4일(금요일)
 북섬의 맨 윗쪽 도시 KAITIA 바바라는 73세의 여인으로 노파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다.
그녀가 그녀의 저녁 모임에 안내해 가 본 곳은 10여 쌍이 모여 댄스 교습을 받는 곳이었다.
서양 사람들은 모두 춤 추는 것이 생활화 되어 잘 추고 있는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다. 바바라는
춤을 배우고져 하는 부부들을 모아 댄스 교습 자원 봉사를 하고 있는 셈이다. 아주 쉬운 스텦부터
친절히 가르쳐 주는 젊은 청년도 바바라와 함께 활동하고 있어 잠시나마 아내에게 스텦을 밟아 보도록 권하고 나역시 생전 처음 기초 동작을 따라 춤을 추워보는 시늉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90 miles beach 까지 드라이브
5월 29일-6월 6일
 금번 여행에서 servas 규정에 따르자면 한 곳에서 이틀밤 이상을 숙식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2001년 구라파 배낭여행을 하는동안 기차역이나 버스정류소까지 택시를 이용하지 않도록 호텔을 선정하여 교통비를 절감했던 것처럼 이번 여행에서도 교통비를 최소화 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문제는 오크랜드에 도착하여 북쪽으로 여행하고 다시 오크랜드에 와 남쪽으로 내려가게 되고 다시 귀국길에 오크랜드에 돌아와 KAL을 타고 귀국하는 동안 숙소와 교통이 가장 부담스런 과제로
준비 작업이 필요하였다.
 미얀마에서 지난 1월말 귀국한 직후 부터 그동안 교신한 호스트 후보 들 중 가장 우리의 방문에 호의를 보인 분 그리고 한국을 반드시 방문하리라고 에측되는 분을 골라 이메일 교신을 집중적으로 서너차례 나누는 과정에서 솔직하게 give and take 원리에 따라 다른 호스트와 달리 servas 규약과는 별개의 개인적 묵약을 통해 우리의 방문에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하였다.
헬뭍과 베로니카 부부와 그들의 과년한 딸 다니엘라가 우리를 남다른 손님으로 맞이한 주인공 호스트이다.  5월 29일 아침 공항에 나와 우리를 영접해주고 6월 27일 밤 비가 철철 나리는 데 공항까지 친절한 배웅을 해주었다. 물론 그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경우 우리는 분명 그 은헤를 보답하리라 믿지만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우리를 위해  함께 보내준 그들에게 고마움 마음과 함께 형제애 같은 애틋한 우정을 누릴 수 있었다.
 북쪽으로 여행 할때 짐을 남겨 놓고서 되돌아와 하루밤을 더 자고 남섬에서 되돌아 와 귀국길에 만나 점심을 같이하면서 작별의 아쉬움을 달래었다. 거의 한달 사이에 정원에 있던 단감과 사과가 몇개 남지 않게 달려 있어 이곳의 겨울임을 실감케 했다. 뉴질랜드 여행중 처음으로 헬뭍과는 아이리쉬 스타일의 바에서 기네스 생맥주를 얼근하게 들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니엘라 걱정을 많이 하였다. 16세 원인 모를 병으로 전신 마비가 왔다가 다행히 치유되면서 모든 부위가 정상인데 아직 오른쪽 손 놀림이 자유스럽지 못하지만 어느날 완쾌하기를 기도하고 있단다.
딸  다니엘라는 동물 사랑이 지극하여 채식주의자가 되었고 세마리의 고양이를 돌보고 있는데 그중 가장 나이 먹은 고양이는 코가 상처 입어 없어진 상태로 흉칙함을 보여 헬뭍이 안락사를 시키자고 하면 펄펄 뛰며 그럴 수 없다고 하며 돌보고 있는 착한 마음의 소유자이다.
 베로니카는 두 아이의 엄마로 극기운동 선수생활을 한 경험이 있고 뒤늦게 대학에서 제2 외국어 영어 교육과정 디플로마과정을 이수하고 디플로마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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