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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게스트 방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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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용 2018-10-21 (일) 00:44 추천:0 조회:405 175.xxx.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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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바스 국제대회가 서울에서 개최하여 일주일 행사마감후 내가 있는 대골민박에 스페인 부부 후안과 아녹(Juan & Anouk)이 홈스테이 하러 왔다. 이틀을 머물예정이며 일정은 첫날은 방태산 휴양림 트래킹, 둘째날은 설악산 방문,그리고 부산 여행후 스페인으로 go~ 첫날은 저녁한끼정도는 해결해주고 싶어 야외에서 목살에 막걸리로 저녁만찬~ 그리고 대화가 원활하지않아 짧은 영어와 구글통역어플로 에스파냐어와 한국어 켜놓고 약 두어시간 나름 그들과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상 좋아져서 어플만 켜놓으면 전세계 사람들과의 교류 아무문제 없겠다. 그들이 스페인이 우승했던 19회 월드컵때 직접 사용했었던 의미있는 스페인 국기, 그리고 스페인 축제때 남자들이 목에 하는 스카프와 그들이 사는 산세바스티안 여행자료를 기념품으로 주었다. 남편은 세일즈맨 출신,와이프는 공학 엔지니어출신의 50대후반 부부는 안정적인 생활에 20대 아들,딸들은 성장해 외지로 독립해 살고있고 비교적 즐겁고 행복한 삶을 개척하며 살고있는 모습이 좋아보인다. 둘째날은 설악산에 가고싶다고 하여 아침 8시 숙소에서 출발하여 필레약수터 경유, 한계령쪽으로 가는길 단풍이 절정이라 너무 아름다웠다. 휴일에 단풍놀이 관광객등 수많은 인파에 설악산 입구부터 차가 꽉 막혀 정체, 점심때쯤 설악산 도착하여 식사를 하고자 했으나 입구 식당 곳곳마다 밀려드는 손님때문에 뒤늦은 식사를 하고 짧은 비룡계곡 코스를 선택하여 약 3시간여의 산행 후 하산. 저녁에는 뒤늦게 덴마크 얀이 도착하여 함께 갈비집에서 저녁만찬~ 마침 이들 모두 카톨릭인이고 나 또한 카톨릭 신자인데 때마침 식당 바로 옆에 내가 다니는 성당의 교인들과 신부님이 식사를 하고 있어 인사를 했더니 식사후 우리 일행을 사제관으로 초청,다과를 즐기며 신부님과 함께하는 영광을~^^ 11일 년차 다 소진해야될 12월에는 그들이 사는 에스파냐의 최고의 휴양지 멋진 해안가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 방문하여 그들이 사는 모습도 둘러보고싶다하니 흔쾌히 환영해줄거란다.갈지 안갈지는 모르지만~ㅋ 이참에 영어에 이어 지구인들이 두번째로 소통 원할한 에스파냐어를 배워볼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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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스회장
2018-10-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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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방태산 서바스의 집 주인장 이상용회원님 강원도의 가을모습을 두루두루 스페인에 이어 덴마크까지 널리 지구촌 서바스회원님한테 보여드려서 감사합니다. 호스트 하시느라 수고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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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