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부산 배종만 지부장님

KIMHYEONSOOK 2010-04-18 (일) 00:46 추천:0 조회:787 118.xxx.137

하달하신 명령 받잡고 임무수행 완수하고 이에 보고합니다.

구덕포 끝머리 횟집 뒤로 난 철길 너머 비탈진 산길(금방 오름)부터
청사포까지 바다를 낀 산길-달맞이 아래 산길 - 문텐로드 - 달맞이 언덕위의 집
방향으로 나가지는 길까지 중간에 사과 하나 깎아 먹고 쉬는 시간 10분 포함
1시간 20분이면 충분합니다. 제 다리 길이가 심하게 짧다는 걸 감안하면
시간은 더 줄어들 수도 있음이죠.

경치가 너무 좋아 중간에 더 많이 쉴 수도 있고요.
가파른 길은 거의 없고 평탄하며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바다와
신선한 공기가 그만입니다.

몇시부터 행사를 시작할지는 모르지만 저의 소견으로는
오전 10시 30분 구덕포에 집결하여 걷기 시작, 중간에 달맞이에 있는 한정식이나
해물 샤브샤브집 또는 회비의 사정에 따라 미포 횟집에서 점심먹고 다시 미포쪽에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거쳐 누리마루 바닷가 산책길까지 걸으면 점심시간 제외하고 총
걷는 시간이 두시간 남짓이면 되지 싶습니다.

외지에서 오신 분들 누리마루와 절경인 동백섬 절벽 산책길까지는 안내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상 무사히 임무 완수하였습니다.

JongmanBae 2010-04-18 08:41	머리숙여 감사+감사!! Muito obriga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