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볼일이 있어 호주에서 잠시 귀국을 하였습니다.

출국 일정이 있는지라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추억 속으로 돌아가 그동안 그립던 얼굴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서바스 모임에 참석하기로 결정하고 스케즐 변경을 하며 며칠 전부터 모임 날짜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날자가 되어 설레이는 마음으로 모임장소인 장충동 족발집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장충동 흥남 족발집은 일요일에도 손님이 많아 예약을 했음에도 일손이 부족해 상차림 준비가 안 되어 있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한 윤영범 본부 총무님께서는 방석, 물컵,소주컵,수저,야채,... 손님 맞을 준비를하며 봄나들이로 서울의 남산꽃길을 산책하고 돌아오는 서울회원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떤 모임에서도 이렇게 반가워 할 수가 있을까?

행복한 모습들에 환한 미소가 공통적이다.

와!!! 모두들 환호성과 함께 온방에 꽉 차게 들어선 서울 회원님들...

할 말이 너무 많아 모두들 왕 수다는 시작되고~~

수저로 소주병을 두드리며 “ 모두 조용, 조용히... 회의를 진행하시는 최병완 서울 지부장님.

바쁘신 황운이 총무님을 도와주시는 지부장님의 사모님,

여러번의 소주병 난타소리와 함께 무르익어가는 회의 모습, 이곳에 참석한 회원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감*** 정말로 우리는 세계속의 한 가족이다.

유럽 전체를 1년 동안 돌며 세계축제와 문화를 연구하고 귀국한 유경숙 회원님, 뉴질랜드 회원을 호스트중인 신종순 인터뷰 담당자님과 파트너님, 요즘 많은 호스트로 인천공항에서 활약중인 정연문회원님( 사모님과 저는 언니 동생으로 무지 친한 사이), 서울 서바스의 부싯돌 역할을 하시는 이은구 인터뷰 담당자님, 애니타임 여행사를 하시는 심의분 회원님, 여행경험이 아주 많으신 신입회원 김영환 부부회원님 ...2010년 청화대 소년기자로 활동중인 자녀를 두신 경기지부장님 가족들......

오늘의 서울 서바스 모임을 인터뷰 자료로 취재중...

족발과 막걸리, 콩비지와 묶은 김장 김치맛!!

아! 고향의 맛 바로 이맛이야!

이곳에서 머물고 싶어라***

나온 배들을 두드리며 단체사진을 찰영하고 옆의 커피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송동환 회장님으로부터 시작된 여행 이야기는 여러 회원들의 경혐과 에피소드로 세계지도를 펼쳐 놓으며, 커피와 강냉이 잔치로 깔깔되며 계속 이어졌습니다.

신종순 회원님께서 준비해 오신 강냉이가 정말 인기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출석하신 문우식 교장 선생님께서는 집안의 결혼식까지 불참하시며 자리를 끝까지 함께 하셨습니다.

우와!! 알차고 즐거운 환상의 스케즐. 2010년의 서울 서바스 모임 장소는 벌써 모두 나온셈... 다음 모임의 내용은 이하생략... 나중에 지부장님께서 발표 할 예정 ~~~

아!! 나도 서울에서 계속 참석하고 싶다.

아침에 만난 서울회원들은 아직도 혜어질 수가 없어, 자리를 또 옮겨서 허순회원님께서 주선하신 오장동 함흥 냉면집으로 이동하여 행복 엔돌핀을 충전하고, 서울 모임은 아쉬움을 남기며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공통적인 매력으로 여행을 하면서 모두 행복하게 살아가는 서울 서바스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세요.

전국의 한국 서바스 회원님, 항상 뜨거운 마음으로 세계를 달리는 멋진 생활이 되도록 기원합니다.

세계속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아 !! 옛날이여 ~~ 지난날의 서바스 행사들이 그립습니다.

I will be back to Korea some time.

Hurray~ Cheers for Serva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