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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부 모임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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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건주 2010-05-16 (일) 01:41 추천:0 조회:745 121.xxx.1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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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오후 4시 우리 경기지부 서바스 모임은 예정대로 이완형 교수님댁에서 갖게되었답니다. 넙다란 정원의 푸른잔디 밭에서 가든파티를 가졌더래도 훌륭했을 터이지만 이 교수님 사모님이 특별히 준비하신 음식을 즐기느라 집안에서 모두 한자리에 모일수 있었답니다. 15년 되었다는 우람한 2층 양옥내에는 수채화, 수석, 골동품들이 우리의 눈총을 끌었고 창밖의 풍광은 바로 한폭의 그림이었읍니다. 음식은 한마디 영어로 표현해 보면 <sumptuous>- 게장은 일품요리였고 후식으로 맛본 지부장님댁 쑥떡, 박총무님의 쿠키, 노 문환장노님의 생과자등이 우리 모두 식도락에 취할까 염려 되었던지 예상치 않았던 산행을 한시간 넘게 할수 있도록 이교수님은 산길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모둣가 정원에 나와 헤어질땐 하루밤 묶고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을꺼예요? 참석한 경기지부 회원님들 모두 제 물음표(?)에 답을 댓글로 달아주신다면 제가 단체 사진을 올리며 소개하지 않은 구 성명이 소개도리라 믿습니다. 서울지부 권나연 선생님이 단체 사진을 잘 찍어주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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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주
2010-05-1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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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하지 않고 내차로 올수 있었더라면 하루 저녁 자고 오고 싶었답니다(신소연의 댓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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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YOUNGBOM
2010-05-1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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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여러분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저에게도 있었는데... 사는데 엉매여서 지부장님이 친히 전화도 왔건만... 다음에 한번 뵙고 싶습니다. 환하게 웃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너무 행복하게 보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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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yeun
2010-05-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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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자원봉사를 가는거 였는데.. 모임 장소가 내가 좋아하는 퇴촌 지역 이라는것과 평소 문박사님 내외를 구심으로 하여 오손도손 좋은 모임을 갖는 경기지부의 모임이 부러워서 계획을 변경하여 참여했읍니다. 색색의 꽃들과 신록의 자연 속에 자리한 이교수님의 집에 당도하자 모두들 환성을 지르며 감탄을 했읍니다. 교수님은 그 아름다운 보금자리를 꾸려내신 과정을 세세히 설명해 주시고...사모님은 열심히 음식을 장만 하시고... 손님들은 연신 감탄을 하며 집과 정원 구석구석 구경하는 가운데.... 가까운 산속에서 마침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 문득 박목월님의 시 "윤사월"이 떠올라 읆어보려했지만, 입속에서만 맴돌뿐 정확하게 전문이 기억나지 않더라는... ( 나 너무 늙은거 ? ) 해가 어스름해지자 사방에서 개구리들은 어쩌자고 그렇게 울어대던지... ( 종종 꼽사리를 허락해 주시면 단체사진 찍을때나마 기여하겠읍니다 ㅋ ) 윤사월 박목월 송화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윤사월 해 길다 꾀꼬리 울면 산지기 외딴집 눈 먼 처녀사 문설주에 귀대이고 엿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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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jaHong
2010-05-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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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가장 먼저 멋진 사진과 함께 맛깔나는 스토리로 올려 주시는 문박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계절의 여왕 5월에 정모를 갖게되어 참석율을 걱정했는데 신입회원의 대거 입회라는 지금까지의 신기록과 결코 쉽지 않은 발걸음에도 여러회원과 가족이 함께한 참으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전부터 참석하고 싶어 하셨으나 행사가 겹치거나 놀토가 아니라 함께하지 못하신 회원들이 못내 안타까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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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unKIM
2010-05-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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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참석못해 아쉬운 마음~! 이렇게 사진으로라도!ㅋ 우리는 아직도 제주도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올줄 모르고 있습니당~^^*신입회원 더 많이 늘어 나도록~열심히 홍보하겠습니다~ㅋㅋ 자칭 서바스 홍보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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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영
2010-05-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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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후기를 보니 참석치못한 아쉬움이 더욱 큽니다. 회원님들 사진으로나마 밝은 모습들뵐수있어 다행입니다. 지부장님말씀처럼 항상 모임후기를 사진과 함께 게시 해주시는 문 박사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한주되시기 바랍니다. 불량회원 김중영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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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옥
2010-05-2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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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으로 웃고 있는 사진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은걸요. 교수님댁의 아름다운 정원과 사모님의 완벽한 요리에 홀딱 반해버렸답니다 초대해주신 이완형 교수님과 사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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