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여행상식(펌)

박창순 2010-06-01 (화) 17:00 추천:0 조회:649 221.xxx.223

소개
외국인에 대한 자기 소개는 명함이 대신한다.
자기 소개의 방법도 나라마다 다르다.

◇ 일본이나 동남아 국가는 우리 나라와 마찬가지로 "○의 ○입니다."라는 식이다.
◇ 미국이나 유럽 사회는 개인주의 성향으로 회사 소개에 앞서 "나는 리차드 기어입니다." 라고 자신을 먼저 소개한다.
◇ 중동에서는 우리 나라와 같지만 여러명이 있을 땐 서열을 중시한다. 방문지역의 관습을 따르는 것이 예의이다.
◇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는 명함에 적는 호칭이 많다. 박사학위가 있고, 교수이며, 변호사를 겸하고 있다면 이름 앞에 모든 직함을 열거한다.
◇ 중국에서는 형식을 중시하며 회사명, 직명, 이름 순이다.
◇ 상대가 구미인인 경우 어느 정도 가까워졌다고 판단되면 이름을 불러 달라고 해도 된다.

상대가 자기 이름을 불러 달라고 말하기 전에 자신의 판단으로 상대의 이름을 먼저 부르는 것은 결례이다.

인사

외국인과의 인사는 악수(Shaking Hand)가 가장 일반화된 인사법이다.
악수는 중세 때 유래된 것으로 손안에 위험한 무기를 갖고 있지 않다는 무장 해제의 의미이다.
악수 이외의 인사법으로 목례(Bow), 포옹하며 양볼에 키스 나누기 (Embrace), 여성의 손등에 입맞추기(Kissing Hand)등이 있다.
악수는 각국마다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한다. 미국에서는 힘차게 흔들고, 프랑스에서는 살짝 잡았다 놓고, 영국에선 강하게 잡는다.
상대가 고통을 느낄 정도로 강하게 잡는 것은 결례이다.
악수 자세는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상대의 눈을 바라본다. 상대의 키가 큰 경우 약간의 거리를 두고 손을 잡아 시선을 자연스럽게 맞춘다. 상대가 여성인 경우 원칙적으로 여성이 먼저 손을 내미나 요즘은 남성이 먼저 손을 내밀어도 결례가 아니다.

눈여겨 보기
악수는 연장자가 먼저 청하는 것이 예의이다.
악수를 하면서 고개를 숙이는 것은 외국인에게 비굴하게 보이거나 자신없어 보인다.
비지니스맨의 경우 악수를 하며 상대 국가의 말로 간단한 인사를 하면 친근감을 준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는 명함에 적는 호칭이 많다. 박사학위가 있고, 교수이며, 변호사를 겸하고 있다면 이름 앞에 모든 직함을 열거한다.
중국에서는 형식을 중시하며 회사명, 직명, 이름 순이다.
상대가 구미인인 경우, 어느 정도 가까워졌다고 판단되면 이름을 불러 달라고 해도 된다.
상대가 자기 이름을 불러 달라고 말하기 전에 자신의 판단으로 상대의 이름을 먼저 부르는 것은 결례이다.

대화

한국인은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대화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지 않은 편이다.
구미인들은 상대의 시선을 바라보며 대화한다. 시선은 상대의 정신 상태를 나타낸다고 생각하여 대화시 시선을 안주면 무관심한 것으로 오해한다.
불필요한 몸짓, 손짓, 행동을 하면 상대방에게 오해를 산다.

눈여겨 보기

만일 시선을 옆으로 돌리면 이 장소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으로 판단한다.
만일 시선을 윗쪽으로 하면 자신 없는 자세로 보거나, 무언가를 생각하려는 것으로 비친다. 또한 상대를 무시하는 의미로도 인식되다.
시선을 아래쪽으로 내리면 사물을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있다는 표시며, 상대를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비친다.
여러명 앞에서 대화할 때 777법칙을 따른다.
정면 후방을 7초간 바라보고, 계속해서 좌측을 7초간 바라보며, 이어 우측을 7초간 응시하면 설득력을 높여준다.

호칭

여성을 부를때 영어권에서 미혼은 "미쓰(Miss)", 기혼은 "미쎄스(Mrs)"로 부른다.
결혼 여부가 아리송할 때는 미쓰라고 부르나 상대가 미쎄스라고 정정할 때는 미쎄스라 부른다. 최근에는 "미즈(Ms)"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독일에서는 미혼은 "후로아라인(Fraulein)", 기혼은 "후라우(Frau)"라 부른다.
프랑스에서는 미혼, 기혼을 모두 "마담"으로 부른다. 마담은 여성의 경칭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굳이 "마드모아젤"을 사용 할 필요가 없다.
이탈리아에서는 미혼을 "시니오리나", 기혼은 "시니오라"라고 부른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호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기혼 여성을 "뉴냐", 미혼 여성은 "노나", 점원은 "시이스"라고 부른다.
태국에서는 남녀, 기혼, 미혼, 상하 관계를 불문하고 이름 앞에 "쿤(Khun)"을
붙인다.

식당에서 종업원을 부를 때 "헬로(Hello)"나 "헤이(Hey)"라고 해서는 안된다.
남성은 "웨이터(Waiter)", 여성은 "웨이트레스(Waitress)"라 부른다.
종업원이 서브했을 때 "감사하다(Thanks)"는 말은 하지 않아도 된다.

언어별 호칭
◇ 영어
Mister(남) / Ms(여)
◇ 프랑스어
Monsieur - 므씨유(남) / Madame - 마담(여)
◇ 독일어
Herr-에르 (남) / Frau-프라우(여)
◇ 러시아어
Gos-po-din - 고스포딘(남) / Gos-po-zha - 고스포자(여)

매너

레이디 퍼스트(Lady First)
서양 매너를 이해하려면 먼저 레이디 퍼스트를 이해해야 한다.
서구 여행시 우리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부딪치는 문화적 장벽의 하나가 바로 레이디 퍼스트의 실천이다.

매너! 이것만은 알자
서양에서 레이디 퍼스트를 무시하면 망신을 당하거나 인격적으로 무시당하는 경우가 있다.
여성들에 대해 최소한 갖춰야 할 예의라는 가벼운 인식을 가지면 실천에 어려움이 없다.
최근 서양에서 여성들 가운데 레이디 퍼스트를 거부하는 경향도 있으니 레이디 퍼스트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눈여겨 보기
- 엘레베이터를 탈 때는 여성이 먼저 타고 내린다.
- 에스컬레이터는 올라가는 경우 여성이 먼저 타고, 내려올 때는 남성이 먼저 탄다.
- 계단을 오를 때는 남성이 먼저, 내려갈 때는 여성이 먼저 내려간다.
- 문 출입시에는 남성이 먼저 문을 열어 여성의 출입을 도와준다.
- 방안이나 실내에 착석시 여성은 남성의 우측에 앉는다.
- 거리를 걸을 때 여성은 남성의 우측에 서서 걷는다.
- 여성이 남성의 왼쪽에 서더라도 차도쪽을 걷게 해서는 안된다.
- 남성과 여성 둘이 함께 걸을때는 남성의 오른쪽에 여성이 선다.

매너

만국어

언어 소통이 안되는 외국에서 몸짓 손짓도 때로는 유용한 의사 전달수단이 될 수가 있다. 그렇다고 만국어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자칫 잘못하면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난처한 경우에 처할 수도 있다.
잘못된 몸짓, 손짓이나 태도로 감옥에 가고 목숨을 잃는 사례도 있다.

만국어 (Body Language)
◇ 미국식 OK사인은
"브라질 -> 외설적, 한국 · 일본 -> 돈, 프랑스 -> 제로(0)" 등으로 다양하게 해석된다.
◇ V자 사인 손등이 상대를 향하면 "외설적 신호"
◇ 귓가에 원을 그리는 것은 "알았다"
◇ OK사인을 코 끝에 대면 "상대가 동성연애자" 라는 표현이다.
◇ 말없이 손을 다정하게 잡는 행위 "미국 -> 동성애, 아랍 -> 우정과 존경"
◇ 눈을 깜빡거리면 "대만 -> 무례한 행위"
◇ 손바닥 전체를 상하로 움직이면 "미국 -> 바이바이, 유럽 -> 거부, 그리이스-> 모욕"
◇ 고개를 끄덕이면 "불가리아 · 그리스 -> NO, 그밖의 나라 -> Yes"
◇ 팔짱을 끼면 "거만, 자존심"
◇ 손톱으로 턱을 바깥쪽으로 튀긴다 "흥미없다"
◇ 아랍인에게 구두 밑창을 보이면 "불쾌감 표시"
◇ 엄지손가락을 코 끝에 대면 "유럽 -> 비웃을 때"
◇ 가운데 손가락을 뻗치면 "외설적"
◇ 인지와 가운데 손가락 사이에 엄지를 내밀면 "유럽 -> 경멸, 브라질 -> 행운의 상징"
◇ 손가락 끝에 키는 "멋지다라는 감탄, 존경"

Heung-sook,Lee 2010-06-02 18:11	글로벌 시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