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투표를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저와 남편 그리고 Jullian은 여의도로 향했습니다.지부장님과 사모님, 허순님이 댁에서부터 자전거를 타고오셔서 몸풀기를 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자전거 3대를 빌리고 이제부터  마포대교를 건너 상암 월드컵 경기장까지 씽씽...

상암월드컵 경기장앞 공원에서 지부장님 사모님이 준비한 맛있는 커피와 정감있는 대화...지부장님은 8월에 큐수라이딩을 계획하고 계신대요.. 쌩초보는 부럽기만하고...

다시 원래 출발한 여의도로. 씽씽. 오는 길에 서강대교를 배경으로 마포대교에서 한컷!(줄리안카메라의 사진은 다음에...)

돌아와서는 허순님이 강추한 공덕시장골목에서 시원한 막걸리와 족발로 마무리 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족발--- 정말--- 맛있습니다. 한번 가보셔여. 저도 공덕동골목시장에 그런곳이 있는 줄 몰랐네요)

전 완전히 어린이 자전거 수준인데 여러분 덕분에 완주(?)했어요. 정말 즐겁고 보람찬 하루였답니다. 감사합니다..

** 참 Julian은 성동구청과 미국 조지아주 케네소 주립대학의 교류로 현재 마장초등학교에서 영어수업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 부산모임에 자원봉사자인 Samantha 도 같이 하고 싶어합니다. 부산에서 뵐께요.

상암월드컵경기장 앞에서

 공덕시장 골목 족발집에서 정다운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