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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경주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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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HYEONSOOK 2010-12-05 (일) 13:09 추천:0 조회:842 115.xxx.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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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바스 식구분들께 작별 인사드립니다. 겨우 2년을 부산회원 자격으로 있었지만 참 좋은 기억을 남겼고 좋으신 분들을 알게 되어 하나의 기쁨이었습니다. 지난 모임 때 그냥 얼굴이나 한 번 뵙고자 마지막으로 참석을 했는데 섭섭한 마음이 컸습니다. 아마도 마음은 늘 부산에 머물고 있을 듯 합니다. 부산은 제가 나고 자랐으며 중년이 되기까지 행복하게 살아온 저의 고향이므로 어찌 완전한 이별을 고하겠습니까? 10년 전 배낭여행을 시작할 무렵부터 생각해온 꿈을 이루기 위한 경주행이어서 부산을 떠나는 아쉬움과 꿈밭을 찾아가는 큰 행복이 교차합니다. 경주 보문단지 (경주월드)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는 아담하고 경치좋은 산 자락에 펜션 및 배낭여행자 숙소를 짓고 있고요 1월 중순에 준공되면 2월 한 달간 실내 장식 및 집들이를 하고 3월부터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이름은 순 우리말 합성어 "아띠무아"로 무지개 핀 아침빛깔처럼 아름답고 좋은 친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당 안쪽으로 작은 저수지까지 있어 마음에 쏙 드는 예쁜 곳이어서 여기에 둥지를 틀 결심을 했습니다. 적당한 시기가 오면 여기에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많이 놀러 오시고 쉬러 오십시오. 엄재량 고문님, 배종만 지부장님, 그리고 다정한 이양구 총무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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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YOUNGBOM
2010-12-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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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섭섭함이 잔뜩 묻어 있는 글을 보니 가슴이 찡합니다. 좋은 일로 경주로 가신다니 그곳에서도 날로 번창하시고, '아띠무아' 개업하실때 소식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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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goolee
2010-12-0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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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부산 서바스 행사때 많은 도움도 주시고 좀 친해 질려고 하는데 이별이네요. "아띠무아" open 하시면 연락주세요 부산 서바스 식구들 함께 축하해 주러 가겠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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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mjaeryang
2010-12-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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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그야말로 정들자 이별 ? 인가요 허기야 경주 쯤이니까 한울타리안이지요....... 정말이지만... 여행을 좋와해서..보고 느껴서 실핼에 옮긴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닌데 용하게도 자리를 틀게 되였다니 찬사를 보넵니다 앞으로는 동경북 회원들과도 친숙한 관계를 가지며....... 마음으로는 항상 부산을 맴돌아 주시기를..... Open 하는날은 모두들 달려 갈것입니다..... 그동안 부산 활동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부산 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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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JungHee
2010-12-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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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정말 가시는군요. 샘이 계셔서 든든했는데 가까운 곳이긴 하지만 떠나신다니 많이 섭섭합니다. 부디 아띠무아가 잘 되길 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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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HYEONSOOK
2010-12-0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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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관심 가져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주소지는 옮겨가도 계속 부산회원이면 좋겠습니다. 오픈 하는 날 오셔서 번창을 기원해 주신다면 정말 황송하고도 행복할 것입니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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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nmoonJung
2010-12-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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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김현숙 님 , 안녕하세요. 부럽군요..드디어 몇달만 있으면 오픈하시는 군요. 즐거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업을 하시고 아주 좋은 자리에 터를 잡는 것 같아 너무 부럽네요. 언제 서바스 회원들에게도 머물를수 있는 방을 하나 준비해 주세요. 언제든지 저희 보문단지 별장으로 이용하게요...kkk...아무튼 하시는 일 잘 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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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manBae
2010-12-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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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쌤, 올해 초에는 학교에서 헤어지고 올해는 Servas에서도 헤어지고... 흑흑흑..... 그래도 가까운 경주이니까 더 기쁘게 만나러갈 수도 있을거라고 믿사옵나이다.. Grand Open하는날 경주에 갈게요. 부산지부 회원들 한바가지로 모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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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형
2010-12-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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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님, 항구 도시 부산에서 아름다운 경주로 옮기신다니 동경북지부를 대표해서 먼저 축하드립니다. 3월경부터 경주에 머무르실 계획이면 2011년 호스트리스트는 동경북지부에 등록하심은 어떠실런지요?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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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HYEONSOOK
2010-12-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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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문님, 많이 힘들었습니다. 펜션 관련법이나 경주시 조례 등 얼마나 힘들었는지 도중에 그만 둬야하는 게 아닐까 위기도 있었습니다만 끝까지 버텼습니다. 다음에 도전하신다면 조언해 드리겠습니다. 배종만 샘, 뵙지도 못하고 가게 될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경주에서 뵐 날을 기다리지요.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박원형님, 1월 말 경부터 경주에 둥지를 틀게 되었습니다. 옮기게 되면 바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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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환
2010-12-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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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사때 많이 도움 주셨는데 떠나시네요 저는 둥지는 부산에 두고 왔다리갔다리 하시는 줄 알았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모임때 같이 2차 모시는것인데..글을 읽어보니 마음이 짠하네요..경주에 자주 놀러 갈 일이 생겼네요..하하 사업 번창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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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HYEONSOOK
2010-12-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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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그잖아도 여건이 허락되면 배종만 샘, 이양구 총무님 등 모여서 한 잔 하고싶은 마음입니다. 경주에 자주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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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kilKIM
2010-12-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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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성길 입니다. 이웃 사촌이 생겨서 반갑읍니다. 경주 가끔 가는데 언제인가 들려보겠지만 open하는 날 홈피에 알려주시면 달려가 보겠읍니다. 그럼 open을 기대하면서 그때까지 예쁜집 가꾸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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