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9시 5분에 출발하여~ 4시간 40분을 날라, 1시 40분~한국보다 한시간 늦은 중국 시간으로는 자정 지나 40분에 쿤밍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8시에 모닝콜~10시에 모여, 쿤밍시내관광을 시작으로 4일동안은 패키지로 쿤밍과 그 주위를 편안하게 다니고~

(놀랄 정도로 아주 저렴한 패키지상품으로 왔다가,단체귀국편은 포기하고,자유여행 실컷하고, 갈때는 쉬엄쉬엄 중국대륙횡단을 버스나 기차로 하든지 하는 새로운  여행을 시도해보는겁니다~최소 한달 예정,)

중국은 워낙 땅 덩어리가 넓어~ 공부를 해보니,동서남북으로 갈데가 너무 많더라구요~

우리도 12일부터의  자유여행이 어떻게 진행 될지 기대가 됩니다~

중국 남서부와 라오스 베트남 북부 그리고 갈때는 칭따오나 상해에서 배타고 귀국하는걸로 대충 계획만~

여행의 여신이 잘 인도하겠지요~

나는 아무것도 아닌, 그져 하늘의 통로일뿐입니다.

그분이 나를 통해서,우리를 통해서 하고 싶은게 있겠지 라는 빈마음을 가져 봅니다.

모든 우리의 인간사 고통이 결국은 나의 욕망에서 비롯되는것..

모든것이 덤이고 프리입니다  감사뿐입니다..

그래도 기왕하는 여행, 아름답고 멋지고 저렴하면서도 알찬 여행을 해서 많은 주위 분들에게 알려 드리고 싶은마음~ㅋ

11일,12일 금토요일은  예약된 쿤밍의 명소~험프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으며, 윈난대학교등 단체관광 상품으로는 갈수 없는 곳을 다니다가,

따리,리짱,호도협트레킹을 자유여행하며~ 2,3월에 유채꽃 끝내준다는 도시에도 가볼 예정~

노트북을 가지고 왔으니~ 틈나는 대로 생생한 여행기 올리겠습니다~

일일히 인사 못드리고 불쑥 떠나왔는데, 그래도 새로운 여행은 항상 저를 설레게 하네요.

모두모두 아름다운지구별 여행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