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월요일~샤핑 월요시장을 구경하고~피곤함을 풀기 위해~맛있는 오침!~

중국인 커플 두명이 우리방에 배정 되었나 봅니다~ 잠결에 인사하고~

우리는 따리고성으로 고!

안가던 길을 가보다가 만두집 발견~

7위안의 착한 가격이라~주문했는데~ 따리맥주도 4위안~근데 나중에 잔돈이 없어 100우안짜리를 내니~13위엔을 받습니다~

중국인은 가격을 마음대로 하는게 특기?

보시하는 마음으로 렛잇비~ㅠ

거리를 거닐다가 그 유명하다는 따리고성의 꼬치구이 가게에서 가지꼬치 8위안,기타 1위안,2위안자리를 주문해 먹습니다~

특히한 맛~ 이런것이 여행의 기쁨이겠지요~

슈퍼마켓에 들러니~

와우! 따리맥주가 한병에 2.9위안~포도주와 과실주까지~6위안짜리 장미꽃차와 1.6위엔짜리우유 4개구입~

 예스미는 커피포트를 구입해서 기분좋게 귀가~

밤늦게까지 저는 007디비디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집니다~^^*

14일 화요일~

원래 계획은 말을 탈려고 했으나~전기오토바이를 하루 60위엔에 대여!

달려보니~어라? 오르막에서 힘을 못씁니다~

캔슬하고~대신에~내일 창산 트레킹을 100위안에예약하고, 

1.5위안 시내버스를 타고 따리역이 있는 샤관으로 갑니다~(따리고성내의 북경만두집에서 5위안짜리 만두7개를 냠냠하고~)

올때 보았던 빅 마켓!

장난아닙니다~ 물량과 사람이 샤핑월요장의 15배?!!!

예스미는 시장을 너무 좋아하합니다~ 물론 저도요~^^

활기찬 사람들의 모습과 저렴하고 풍성한 야채 과일등등등~~~

사거리의 큰 간판이~마사지 60분에 10위엔!!?

고! 해 봅니다~ 역시나~이것저것 추가주문이~ㅋ 그래서 우리는 30분 정도의 발맛사지만 10위안에~

그래도 굿입니다~!

그 옆의 광장이  인파로 북적북적~

길거리 마사지~ 30분에 10위안~ 콜! 머리 목 어깨 얼굴 ~시원하게 해 줍니다~

맹인은 아닌데~ 아마 언어 불구자인듯!~ 예스미는 안마솜씨가 최고라고~연신 싱글벙글~! 사진도 찍고~ㅎㅎ

또 주위 시장을 둘러 보니~ 오리지날 위구르족 청년이 구워주는 꼬치구이가 무조껀 1위안! 가져간 맥주랑 함께 길거리에서 맛잇게~

거기서 따리역까지 걸어서 40분?  리짱으로 떠나는 기차표를 35위안에 끊습니다~

요금표에는 30위안이 되어 있는데~표는 35위안! 참 희안한 나라입니다~

따리역에서 따리고성으로 가는 8번 버스를 타면 6-7분 정도 되는 사거리에서 내리시면~ 지금까지이 시장및 여러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훠궈부페~ 30위엔짜리 2층 대형식당까지~ 먹을게 50여 가지 정도~아주 훌륭한 듯!ㅎㅎ

따리고성으로 돌아와서 사쿠라 식당에 가서, 한국인이 겨영한다는 남바 쓰리 식당겸 게스트하우스 길을 물어 가니~썰렁합니다~

가는길에 티브이까지 있는 더블룸이 50위안하는 현지방도 구경합니다~ 

그래도 한국음식을 유달리 좋아하는 저 인지라~

돌솥비빔밥 20위안~소고기구이 36위안에~맥주 8위안까지해서 배 터지게 먹고 마십니다~

혼자 가게를 지키는 중국인 매니저와 게스트하우스 한국손님 한분뿐~

커다란 게스트하우스가 너무 안타깝니다~ 한국인 사장님은 다른 여행 안내로 바쁘신듯~ 만남은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따리고성은 여기저기 구석구석이 다 예술입니다!

아! 오늘 낮에 우리 숙소 바로 뒤의 릴리 패드 인 게스트하우스에도 가보았습니다~

박 민우 작가님의 소개로 많이 알려 졌지만~ 그래도 우리가 묵는 제이드 엠유 와 제이드 루 게스트하우스가 따리의 남바 원 게스트하우스임에는 분명 한듯!

둘다 위난성 따리에서 남바 원~ 남바투를 달리는 아주 좋은 숙소입니다~

이런 정보를 어떻게 아는냐구요?

그런거는 오프라인 모임때~ㅎㅎ

기차표를 잘못 끊는바람에~ 뭐 이것도  하늘의 듯이라 생각하고~17일 오전 10시 49분 기차로 일단 리짱으로 고!

숙소는 이미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