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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엔티엔에서 사반나켓가는 제일 저렴한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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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unKIM  2011-03-08 (화) 10:52 추천:0 조회:751 113.xxx.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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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비엔티엔의 웬만한 숙소나 길거리여행사에서는 14만-18만킵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시내여행자거리에서 사우스 터미날까지 뚝뚝이도 보통 5만-7만을 부르니, 비엔티엔의 뚝뚝이 기사들은 정말로 돈독(?)이 오른건지.. 우리가 묵었던 미싸이 파라다이스 에서는 비엔티엔에서 방비엥까지는 35000원킵에 하면서, 루앙프라방까지는 16만킵으로 받을꺼 다 받는 고단수의 영업을 구사한다~ 어쨌든 웬만한 데 보다 훨씬 저렴하게 해주니, 묵는 숙소가 거기가 아니더라도 잘 비교해 보고 한번쯤은 꼭 이용할 만하다. 베트남의 동하나 훼로 넘어가는 길목인 사반나켓 (태국의 묵다한으로도 13000킵이나50바트로 가능~)으로 가는 비용도 14만킵으로 최저를 자랑? 그런데 우리가 이번에 새로운 길을 뚫었다! 모닝마켓 옆의 구 터미날로 가면 걸어서도 20여분~ 뚝뚝이로도 만킵이면 가능~ 거기서 매표소 직원한테 물으면 친절히 가르쳐 주는데~파랑색칼라의 100번 버스를 타면 2000킵이다. 우리는 오늘(5월6일) 숙소의 아침식사까지 느긋하게 즐기고, 바로 옆의 사원에서 일요일 아침의 활기찬 모습도 즐기고, 10시쯤 출발하니,사우스 터미날에는 11시쯤 도착~ 원래 오전9시면 공식적인 버스는 없는데,11시30분에 출발하는 차가 있단다! 그것도 75000킵의 착한 가격에~ 로칼 버스!~ 타켁까지 6만킵인데 거리상 계산을 해도 9만킵은 되야되는데~일단 고!! 원래 우리가 라오스에서 베트남으로 넘어가는 새로운 길을 가 보자고 한것이 ,총7개노선중의 중간인 남파오로 갈려고 했는데, 우리가 느긋하게 터미날에 도착한 그 시간대에 적당한것이 없다보니 택한것이 오히려 전화위복(?)ㅎㅎ 예상보다 한시간 늦은 9시 30분쯤 사완나켓터미날에 도착하니, 저녁늦게 베트남의 동하나 훼로출발하는 야간로칼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둘다 9만킵) 우리는 가능한 주간이동을 원칙으로 하기때문에~(훨씬 구경할게 많고,몸의 리듬도 깨지지 않고, 여행의 맛도 살릴수 있기때문~) 내일 아침 10시 브이아이피 버스를 타고 훼로 가기로~(훼는 11만, 동하는 9만킵) 터미날 안에 있는스테이션 게스트 하우스에 가보니 40000킵부터라는데 영 아닌것 같아, 길건너 오른쪽을 좀 가다 제일 괞쟎은 호텔을 물어 보니, 13만킵에 조식 포함~(코끼리 돌조각이 있는 제일 멋진 건물~SOULINSOUK호텔) 그 옆의 게스트 하우스가 지저분 한데도 8만킵이니,깨끗한 호텔이 합리적이고 탁월한 선택!ㅎㅎ(오늘 차비로 좀 벌었으니~더욱 더) 호텔에서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길을 쭈욱 가다보니 길가의 야외 빠가 보이고, 더 걸어가니 길이 갈라지는 곳에 그럴듯한 식당이~ 옆사람이 먹는거보고 국수를 시키니 7천킵!~ 또 따라서 해물 수제비 비슷한것을 시키니, 맛이끝내준다! 예스미 왈~ 지금까지 라오스 여행중 최고의 맛이라는데! 의심나는 분은 확인 바람! 저도 감히 장담!ㅎㅎ 이렇게 숙소와 맛집이 괞쟎으니~ 사반나켓이 저절로 좋아진다. 호텔로 오니 로비 냉장고에 못보던 맥주가 있는것을 보고 물어니,이고장에서만 나는 비어 사반이란다. 캔이 오천킵! 마셔보니 흑맥주같은 쓴맛도 약간 있으며 꽤 그럴 듯하다~ 보통 비엔티엔의 대형 슈퍼마켓에서도 비어라오 캔이 330미리가 6000인데~ 이건 더 싸다! 난 이렇게 착한가격이 항상 맘에 든다. 새로운 발견에 기분이 좋다! 하루 더 묵을까? 이래도 좋고 저래도 감사하니, 그져 여행의 여신에 맡길 따름이다. 내일 아마도 베트남 훼로 바로 갈듯하다. 새로운 여행지로의 출발은 항상 설레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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