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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7일!라오스 사반나켓에서 베트남 훼에 도착! 준비 된천사를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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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unKIM  2011-03-09 (수) 21:33 추천:0 조회:343 113.xxx.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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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나켓에서 아침에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역시 빵,수프,계란,바나나,커피 이게 다~ㅋ 비엔티엔의 미싸이 파라다이스 처럼 잼이나 야채셀러드가 있어야 제격인데~ 뭔가 모자란 느낌! 그래도 열심히 먹고, 주변을 다니다보니~ 라오스에서 본 시장 중에 아주 큰 듯한 재래시장을 발견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과일도 사고, 동영상도 찍었다. 역시 시장을 가 봐야 그 도시의 진면목을 알수 있는 듯! 수박이 제법 큰게 7000킵~ 10시에 베트남 동하를 거쳐 훼로 가는 VIP버스가 11만킵~(8만킵이 약10달러) 씨판동가는 길은 팍쎄로 가서 갈아타야 되고,우리는 어느듯 라오스가 조금 시큰둥(?)해진것 같아, 남부 여행은 다음에 하기로하고 베트남으로 넘어 가기로! 역시 버스가 좋아서인지 바라보는 풍경도 더 멋있어 보이고~ 깨끗한 차장 밖으로 끊임없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베트남 라오바오를 지나면서부터는 30분 넘게 강가를 달리니, 우리나라 섬진강변을 달리는 듯?ㅎㅎ 집들도 휠씬 깨끗하고 세련 된 듯한 모습~ 역시 아시아의 작은 용이라 불릴 만하다. 동하까지 9만킵인데, 너무 작은 듯 해서 거기는 그냥 통과하길 백번 잘했고, 저녁 7시넘어 훼에 도착하니, 야경이 뭔가 분위기가 넘친다. 그나저나 환전을 하지 않아 좀 걱정(?)했지만~ 운 좋게 친절한 현지인이 우리를 포함 태국에서 온 여대생 여행객 두명과 함께 큰 택시를 6만동(약3600원, 한사람당 10000동,약600원씩 부담하기로)에 빌려 저렴하고 깨끗한 호텔을 소개해준단다! 오케이! 투데이라는호텔인데 제법 깨끗하고 가격도 괞쟌아서(10불,21만동) 모두들 흡족해하고, 우리는 차비도 태국 여대생에게 빌려 지불하고~ㅋ 숙박비도 내일 환전해서 내기로하고, 주인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너무 친절~ 우리에게 서비스로 맛난것도 막 갔다준다~ㅎㅎ 우리들은(총 4명) 대형 슈퍼마켓(비씨)으로 가서,필요한 먹거리를 좀 사고, 물론 나는 또 10만동을 태국 학생에게 빌려~쇼핑!ㅋ 함께 오다가 길거리 음식점에서 쌀국수를 12000동에 먹고(알고보니 4만동으로 아루래도 바가지요금 보통은2만동-3만동) , 맥주는 한 캔에 8500동에~냉장고에 든 시원한걸로 상점에서 구입해서 마심. 맥주는 아주 저렴한듯 해서 기분이 참 좋다! 호텔로 돌아오니, 아까 소개했던 현지인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다가 맥주 3캔씩 선물로 줘 놓고 내일 아내랑 함께 놀러 온단다. 뭔가 베트남에서 좋은 일이 팍팍 생길듯! 이렇게, 하늘이 미리 준비 한 듯한 천사들을 만나니, 우리는 영원히 우리를 인도하시는 여행의 여신을 믿고 따를 수 밖에!ㅎㅎ 이렇게 여행은 항상 우리를 신비롭게 흘러가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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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kooLee
2011-03-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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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준씨 신났겠다. 상상만해도 덩달아 즐거워 지는것은 아마 마음이 통하기 때문인것 같다. 그런데 같이간 사람의 눈초리가 틀리지 않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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