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통의 미를 살리기 위한 한지를 보고 왔습니다. 정말로 다양한 한지 벽지와 한지 장판이 있네요.

이렇게 다양할 줄은 정말 몰랐었습니다. 우리것이 참 좋네요

알록 달록 색동 한지에서부터 훈민정음 무늬, 은은한 빛깔의 색상까지 한지 공예도 너무나 다양합니다.
 

 전통색지와 붓등 소품도 눈에 띕니다.

 천정등도 은은하게 분위기를 살려 주겠네요

 아래에 둥글게 말린 것이 한지 장판입니다. 이 장판을 깔기 위해서는 많은 손이 필요한데 예전에 제가 참 많이

작업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옛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초배지를 바르고 중간을 뜨게 해서 한 장 한장

이어서 장판을 완성하고 굽돌이까지 마무리하고 기름칠도 했더랬죠..

아래 벽체 보이시나요. 잘 안 보일 지 모르지만 이 무늬들은 자연 잎사귀 그대로라고 하네요.

아기 자기한 소품들

내친 김에 세면장에 필요한 것들도 보러 갔습니다.

부산에서 욕실용품 도매업을 하는 후배를 찾아갔습니다. 여러 가지 보여 주네요. 수입산,국산, 토기등

가격도 천차만별~~

욕실 수납장도 여러 가지 있네요.

열심히 조사하고 있는 제 모습 보이나요? 유리도 넣어야겠죠?

타일도 각양각색입니다.

샤워할 때 물의 튀김을 막아주는 가림막입니다. 파티션이라고 하네요. 

후배한테 설계도면안을 보여 줬더니 이것 저것 바로 잡아줍니다. 도면을 새로 만들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