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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부 운영위원회 모임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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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wonpark  2011-05-09 (월) 11:31 추천:0 조회:748 220.xxx.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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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운영위원회 모임
2011년 5월 대구지부 운영위원회 모임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운영위원 여러분은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셔서 좋은 의견들을 개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일 시 2011년 5월 12일(목) 오후 7시
장 소 생일날 레스토랑 위 치 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에서 대봉1동 동사무소 앞 안 건 서바스 대구지부의 활성화 방안
허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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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wonpark
2011-05-0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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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우리가 기다렸던 봄날이 어느새 떠나려는듯 더운 채비를 차립니다. 그래서 요즈음 <봄날은 간다> 라는 오래 된 노래가 다시 유행하는가 봅니다. 아직 우리가 기다리는 빨간 덩쿨장미가 피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나이가 들면 세월이 빨리 간다지요.... 10 살배기 어린애에게서 1년은 자기 전 생애의 10분지 1 이되지만, 나이 50 이되면 1년은 자기 전 생애의 50분지 1 밖에 안됩니다. 그러니 같은 시간이라도 나이 든 분에게서는 빨리 가는 걸로 느껴질 수 밖에요.... 그러나 저에겐 빨간 덩쿨장미가 피면, 아직 그 꽃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해드려야 할 그토록이나 많은 분들이 있는데 말입니다. 전 이미 구미지역과 선산, 군위지역 일부에서 피는 빨간 덩쿨장미는 김미희님께 모두 드리기로 했지만, 아직 안동, 예천군, 내가 태어난 서울 종로구 중학동의 골목길 담장 위에 핀 덩쿨장미며, 내가 한 10일간 머물었던 뉴욕의 메인 스트리트 한 켠에 있는 키세나 공원 담장에 피는 빨간 장미, 캐나다측 나이아가라 폭포 왼쪽 언덕에 피었던 빨간 덩쿨장미며, 우포늪 가는 길 "이노정" 지나 100 m 쯤 가서 오른쪽 길가에 애처롭게 피어있던 장미며, 칠포 해수욕장 들어가는 길, 대구 달서구 진천동 세화그린빌라 들어가는 길 담장위에 핀 장미, 장미의 계절에 떠난 여인의 마음을 닮아 냉기조차 감도는 차가운 빛의 봄 장미, 건망증에 걸려 계절을 잊은 가을장미며, "앙드레 지이드" 의 아프리카에서 본 장미이던가, 아니, 장미가시에 찔려 죽은 시인 "릴케"의 싯뻘건 피가 묻은 장미까지, 세상의 모든 5월에 피는 빨간 덩쿨장미를 모아 내 맘을 담아 전해 드리고 싶은 분과 장미가 아직 이렇게나 많이 남아 있는데 말입니다. 이제 우리는 장미도 나이가 들면 세월이 화살촉 같이 빨리 지나가는 걸 깨달아 "장미의 계절" 노래 따라 시류에 맞춰 삶을 반추할 준비를 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이런 얘기를 위해 우리 이번 12일(두번재 목요일), 모여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외로움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자주 모여서 좀 실성한 사람들 처럼 " 술은 왜 마시니? 돈 들고 몸에 해롭고 시간 버리고..." 따위의 생각은 버리고 좀 풀어져야 할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이런 모임을 위해 우리 "서바스 대구 경북지역 운영위원회"의 위원장님이신 허종 전 지부장님께서 저희들을 부르고 계시는군요 날자: 2011년 5월 12일 오후 7시 (두번째 목요일) 장소: 삼덕 로타리 경대병원 가는 반대쪽 롯데관광 앞길로 약 20m 들어가서 오른쪽 "생일날" 이라는 식당 참가자격: 대구 경북지역 서바스 회원, 그 외지역 서바스 회원, 서바스 회원이 되시고자 하는 분, 참가회비: 여성분: 10,000원. 학생, 외국인: 무료, 남자회원: 나머지 경비의 1/n...여기서 n은 number 를 의미하며, 남자 참가인원 수를 말함. 연락처" 허종 대구 경북 서바스 운영위원장 : T: 016-515-5052 박후원: T: 010-4539-5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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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manBae
2011-05-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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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1/n!! 남성 차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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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wonpark
2011-05-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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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배종만 님 , 배지부장님, 반갑습니다. 저희 지부는 좀 생각이 달라서요...저희 지부 남자회원들은 모두 masochist 들이든가......아나면 feminist 들이라고 생각해 주세요...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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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
2011-05-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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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놀러 함 와보세용...... Then, loosen your belt and wave goodbye to the rat race, for a little while at le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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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minkim
2011-05-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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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저도 갑니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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