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일본 대학생 홈스테이 -이틀째 (일반)

허종 2011-08-10 (수) 11:44 추천:0 조회:750 220.xxx.91

사토미가 도착한 첫날은 많이 피곤 할 탠데도 밤 11시경 둘째와 영화 보러 갔다.
새벽 1시 넘어서야 귀가해서 잠이 들었을 탠데 아침 7시 반에 일어난다.

아침식사는 한국식이다.
기숙사 생활을 해서인지 집 음식을 아주 맛있게 많이 먹는다. 보기가 좋다.

구미에 있는 큰애가 큰손자를 데리고 왔다.
사토미와 인사를 나누고 사위,큰애, 둘째, 손자와 다섯이서 포항 월포 해수욕장을 향한다.
바닷가에서 재미있게 논다. 모래성도 쌓고, 터널도 만들고, 소파도 만들어 앉기도 한다.
사토미도 우리 가족과 잘 어울린다.

월포 해수욕장에 이어 경주 ‘양동마을’을 돌아본다.
옛날 양반들의 삶을 반추해보며 그들의 삶에 신기해 한다.
사토미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었으리라......

To be continued........

JongmanBae 2011-08-11 11:58	정말로 알찬 여름 휴가의 한 조각입니다....

kajeongKEUM 2011-08-13 15:53	일본에서 온 예쁜 누나 손을 꼭 잡고 있네요 ^^ 일본에서 오신 분들이 안동을 인상깊게 얘기하신걸 여러번 들었습니다. 사토미양도 역시 그렇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