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편안하게 쉬었다 갈수있는섬 안면도

최병완 2011-08-19 (금) 10:18 추천:0 조회:758 175.xxx.247

안 면 도 ( 安眠島 ) 와 할매비위

엣 조상 님들이 오늘날 안면도가 서해안 최상의 휴양지가 되리라 미리 점지 해주셨다

편안하게 쉬며 즐길 수 있는 섬

이곳이 바로 안면도 다

안면도는 섬이 아니다

조선 인조 임금때

삼남에서 거두어 들인 곡식과

조운을 위해 우리 조상님들이 오늘날 4대강 공사보다

더 위대한 토목 공사로

태안남면 신온리와 안면도 창기리를 파내어 물길을 내어 만든 한국판 파나마 운하이다

안면도 앞 서해바다는 풍랑이 심하여 안면도 남쪽 장곡리 뻘에서는 지금도 썩은 쌀이 갯벌속에서 나온다 하여

이지역 이름으로 쌀썩은 여 ( 여는 물살이 세고 암초가 있는 곳) 라고 불리기도 하고

종종 신안 유물도 인근 바닷가에서 어부들의 그물에 걸려 나오기도 한다

새로운 세상이 열린 안면도

인조 임금때 운하를 만들어 섬이된 안면도

남북으로 길게 28 Km 고구마 같이 늘어진 섬

1973 년 오랜숙원이던 연육교 (連陸橋 ) 가 건설되어

배를 타고 광천시장으로 가던 섬사람들은 태안 서산으로

생활권을 확대해 나갔다

동쪽으로는 천수만 ( 淺水灣 ) 으로 둘러 쌓여 있어

낮고 길게 뻗어난 갯뻘에서 맛 좋은 김이 엄청 많이 나오고

서쪽 백사장 어항의 가을에는 펄펄 뛰는 대하 가 풍어를 이루니

미식가들이 줄지어 찾아 오는 곳이기도 하다

2018 년11 월 까지

대천항과 원산도 안면도에 이르는 다리

제1 공구(코롱)는 대천항 부터 원산도 까지 병렬 2 차선 터널로

제2 공구(현대)는 원산도 부터 안면도 영목항까지 솔빛대교를차등 3차로와

경관 조망, 자전차와 보행자를 위한 보행자 전용도로 1 차로를

1.850 M 사상교로 건설 한다고 하니

그때에는 다함께 잔차를 타고 다시한번와 싱싱한 대하 구이도 먹었으면 한다

안면도 할미 와 할아비 바위

우리나라 국가지정문화지 " 명 승" 으로 지정된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

내노라 하는 찍사들 한번쯤은 폼잡는 곳

해가 뉘엿 뉘엿 질즈음

술기운이 온몸에 젖어 들때
이때 두 바위를 바라 보면 아 ~ ~

물이 빠지면 손을 잡고 걸어서 가볼 수도 있는 섬중의 섬이다

안면도 등줄기를 따라 영목항으로 가다보면

동쪽으로는 광천 오소산과 보령화력발전소가
서쪽으로는 서해바다가 잔잔하니

참으로 편안하게 쉴수 있는 섬
安(편안안) 眠(쉴면) 島(섬도 ) 다

eunakim 2011-08-19 21:54	편안하게 쉬고 싶은마음으로 한번 다녀오고 싶어지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jinjunKIM 2011-08-30 10:41	캬~~ 지금 바로 안면도 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우러나는군요! 어쩌면 이렇게도 안면도를 소개하실 수 있는지 감탄 탄복! 우리 큰 형님은 정말로 박학 다식의 원조! 가끔식 무서버!ㅎㅎㅎ보고싶은 마음~ 이렇게라도 전합니데이!~ 요즘 예스미와 저는 책과 열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