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만남 1, 김건이(미희)님, 사무실에 오시다.

whowonpark

2011-10-27 (목) 20:43 추천:0 조회:901 121.xxx.39

오후 6시 반쯤, 건이님이 내 사무실에 오셨다.
건이님으로 부터 전화가 온지 한시간쯤 후의 일이었다.
왜관에 왔다가 지나는 길이었단다.
참 반가웠다.

건이님은 우리 직원들과 함께 김밥을 저녁으로 드셨다.
건이님과는 그냥 함께 있기만 해도 그 여유로움이며 온화한 성격이 느껴지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세상을 두루 살펴 누군가를 도와주시려는 모습이 보여
참 존경스럽다.

그렇게 건이님은 한동안 내가 하는 일을 옆에서 도와주신 후
8시쯤 자리를 비워 대구로 가셨다.

서바스 대구 경북지역 회원님들께서는 나를 지부장으로
선출하는 큰 실수를 저질렀지만,
나는 건이님을 우리 지역의 총무님으로 모셔 온 점에서만은
스스로도 참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서바스를 위해서 이처럼 다행한 일이 또 어디 있을까.

건이님으로 부터 마음의 평온과 온유를 배운다.

kajeongKEUM 2011-10-31 11:06	실수라니요! 겸손이 너무 지나치세요 ㅎㅎㅎㅎ 지부장님 총무님 모두 대구지부의 보물~

jinjunKIM 2011-11-07 17:35	모두가 각자의 복!~ 무엇보다 지부장님께서 천복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