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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김 용경 교장샘댁 농장 방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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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건주 2011-11-06 (일) 13:41 추천:0 조회:734 183.xxx.1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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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들어 매일 버스와 승용차를 갈아타며 한주일을 보낸 주말 토요일 전 토요화가회 사생을 포기하고 마침 아내의 건강이 회복되어 대전까지 여행을 할수 있는 행운을 누렸답니다. 경쾌하고 고우신 이인자님의 친절한 안내전화를 여러 차례 받은 후 2시간 분당-유성 버스 여행으로 터미널에 직접 마중 나오신 교장선생님 차편으로 농장에 안내 되었지요. 마침 정영부님 내외분이 지하철 입구에서 만나 우리와 함께 약속도 하지 안했지만 거의 같은 시간에 당도하여 교장샘의 짐을 조금이나맘 덜어드린것 같아 마음응 경쾌하게 해주었지요. 농장 입구 가로수의 갈적색 단풍에 더하여 은행나무 노랑 단풍잎은 한폭의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은 아름다운 정경으로 우리 부부를 반겨주었습니다.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사모님과 이미 도착해 음식준비를 돕고 계신 이인자 샘은 더욱 재회의 기쁨을 누리게 했습니다. 잠시후 송은덕 지부장님이 신입회원과 함께 당도하여 이상춘님이 보내주셨다는 막걸리로 건배 추카주를 나누며 삼겹살 불고기 파티를 실컷 즐길수 있었습니다 김치 맛이 얼마나 좋은지 정말 밥보다 더 많이 김치로 배를 채웠답니다. 김 미경님과 송 미정님이 뒤늦게 오시기 전 탁구 시합이 복식으로 진행되었는데 본인은 실력이 없어 빠지고 카운팅을 하지 않아 어느팀이 우승을 했는지 모르지만 교장샘의 실력은 외손잡이로 선수급이었습니다. 하루 저녁 묶고 갔으면 싶었지만 듯밖에 아들놈이 제주도에서 날아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어쩔수 없이 일찍 자리를 떠나와야 했지요. 두 어여쁜 김 미경님과 송 미정님과도 함께 오랜시간을 즐겁게 보낼수 있었어야 할텐데 그리고 멀리 오신 정영부님께도 미안한 마음을 뒤로 남기고 분당행 버스를 타야만 했습니다. 김 교장선생님 그리고 사모님 정말 고마웠습니다. 친절한 마중 맛있는 음식, 그리고 귀한 농작물(유기농) 선물 등 이모든것들이 저희 부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고 우정을 키워가는데 밑거름이되어 훌륭한 서바스 동반자가 되리라 믿습니다. 충청지부장님, 이인자님, 김미영님, 송미정님 그리고 이상춘님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터미널까지 우리를 바래다 준 신입회원 고마웠습니다. 김교장샘과 사모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 맘을 표현코져 이글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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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jalee
2011-11-07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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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박사님, 너무 일찍 가셔서 서운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석정문학관이라고 쓰인 팜플렛 주신걸 보고 신석정시인과 비슷한 명칭이구나 ..라고 생각했지 그분이 그분인지 몰랐어요..ㅋㅋ 저희는 두분 가신후 김용경님 새집 짓는데까지 주변 산책하고 종료했는데 저녁때가 다 되더군요 그후 저는 정선생님 부부 모시고 저의 시골집에 갔다가 일요일에는 오전에 마곡사 관람했습니다. 비는 약간 뿌렸지만 그래서인지 사람도 많이 붐비지않고, 아름다운 만추의 마곡사와 태화산 계곡을 유유히 탐방하고 점심에는 송은덕 충청지부장의 초대로 국수나무식당에서 담백한 나가사끼짬뽕먹고 정부영선생님 부부는 3시 기차로 가셨지요. 두분 재능이 많으셔서 자녀분중에도 예술가가 나오실듯..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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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YOUNGBOM
2011-11-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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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마치시고 뒷풀이까지 마무리 하셨네요... 애쓰셨습니다. 참석하고 싶었지만 ...직장관계로 ㅉ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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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unKIM
2011-11-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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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 한동안 다른데 신경 좀 써느라 홈피에 못왓더만~깜빡했습니다~ㅠ 엊그제 였군요~즐겁고 보람있는 일정이 눈에 선합니다~^^*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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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kyoungKim
2011-11-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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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비닐하우스, 흙바닥 뒤풀이 뉴스가 중앙지(?)에 이렇게 대서특필 보도가 되니 감개무량입니다. 따뜻한 유성온천, 높지도 낮지도 않은 계룡산 생각나시면 이쪽으로 오셔서 전화 주셔요(018-412-9122). 즉시 구암역으로 출동하겠습니다. 나가사끼짬뽕은 송지부장님, 나머지는 여기 식구 모두가 합심하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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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youngKim
2011-11-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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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도착하여 한일 하나도 없지만 죄송한 마음느끼지 않도록 항상 편하게 대해주시는 서바스 회원분들! 항상 멋있는 분들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일주일 되시길---. 그 날 충청지부신입회원분도 환영합니다. 김용경교장선생님 주신 무우 넘 맛잇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신 문박사님 못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뭐든 월등하시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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