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세계여행 중 남미 5개월 여행을 마무리 하며 안부 글 남깁니다. |
 
|
||
kwanghyunLyu  2012-07-13 (금) 06:10 추천:0 조회:741 168.xxx.74 |
|||
|
|||
남미_여행_총_결산.pdf
안녕하세요! 서바스 서울 지부에 참석했었던 류광현 입니다. 모두들 건강히 지내고 계시죠? 3월 19일에 페루에서 글을 남기고는 아주 오랜만에 남기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남미를 떠나서는 '아프리카'에 도착해 있습니다. 남미를 떠나기 전 브라질 아프리카에서는 '남아공'에서 몇번의 글남기기 시도를 했었는데, 느린 인터넷 덕분인지 글 업로드가 하도 안되더라고요...(핑계겠죠?) 현재는 '부시멘'영화로 알려진 '보츠와나'에 도착해 있습니다. 부시멘 활쏘는 속도만큼이 인터넷 속도가 나오는 지라... 결국은 블로그에 먼저 남겨 놓은 후 이곳에 안부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역시 사진 업로드도...거의 안되서 그래도 글로 된 안부 글이라도만 남겨 놓으려고 다시 시도를 합니다. 역시 한국의 인터넷만큼은 외국에 있는 지금 언제나 부럽습니다. ㅎㅎㅎ '[기업가] 꿈이라도 꿔 보겠다고 출발한 세계여행'을 하고 있는 '류광현'입니다. 그 첫 출발지였던 남미 9개국(5개월) 여행을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삶을 살아가는 동안 ‘행복하다’, ‘즐겁다’를 느끼며 살아가는 날이 얼마나 될까요? 적어도 제게는 지난 5개월간의 매 순간이 행복과 즐거움으로 가득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의 작은 노력 보다는, 정말 귀한 시간을 내주시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셨던 한분한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난 5개월간의 추억이 만들어 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기업가 정신을 찾아서’, 개발 도상국에서 업을 운영하시는 ‘인생 선배님’들을 찾아 뵙겠다는 목표와 함께 이렇게 열심히 살아 본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무수한 전화를 돌리고, 문을 두드리며 찾아 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습관으로부터 작은 아이디어를 얻고 적용할 수 아이템을 찾아 보고자, 서민들의 버스, 재래시장, 길거리 음식, 거리와 광장을 누비며 발걸음을 옮겼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길 위에서, 사람 안에서 사랑과 배움으로 가득했던 지난 남미 여행이지 않았나 확신합니다. 이번 여행 중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중 하나가, ‘남의 말만 듣는 다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니?, 직접 시도해야지?’ 였습니다. 각자의 성공하는 방법은 너무나 다르기에, 짧은 만남만을 가지고 제 업에 적용 시키고, 대박을 하겠다는 허황된 꿈을 꾸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만나 뵌 한분 한분은 너무나 강인한 씨앗이셔서, 어떠한 땅에서든 피어나실 수 있던 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지금 당장 혼자 힘만으로 일어설 수 있는 씨앗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척박한 땅’ 정도의 존재인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옥한 토양’이 되도록, 거름도 주고, 햇빛, 비, 바람을 불어 주면서 ‘휴작기’를 가져야 되는 것 같습니다. 어설픈 대학생, 사회초년생의 때에서 벗어나서, 어떠한 ‘씨앗’을 심어도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좋은 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옥토’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도록 준비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사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기 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다양한 상황 속에서 정말 다양한 어른들을 찾아 뵈러 향하고, 또한 어른들의 고난을 이겨나갔던 다양한 경험과 마인드를 통해서, 막상 제가 다양한 기회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슬기롭게 이겨 나가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지금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버스를 오래 타면서 생각만 많이 했더니, 포장만 늘은 것 같네요. 다른 것을 떠나서라도 좋은 분들 만나 뵈면서, 이 넓디 넓은 지구 위를 종횡무진 누비고 다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참으로 ‘행복’을 타고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세상구경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앞으로 제가 한국에서 머물던지, 타국에서 머무르더라도, 이 지구 어느 나라에도 반갑게 만나 뵈러 갈 Amigo 한 분씩은 존재 할 것 이라는 사람이 부자인 '류광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조건 없이 만나 뵐 수 있는 지금이라서 가능한 것이겠죠? 그렇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남미 여행을 마무리 하고 떠날 수 있게 되어서 많은 것들에 너무나 감사함을 느끼게 된 여행이었습니다. 브라질에서 2번의 서바스와 남아공에서 1번의 서바스를 했었는데, 역시나 너무나 따스히 맞아 주더라고요^^ 그 이야기는 다음번에 또 남길께요^^ 따뜻한 한국의 여름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P.S : 용량이 아주 작은 한장의 사진이 올라 가네요^^ 첨부 남미 여행 경로...............................1부 남미 여행 총 결산...........................1부. -끝- 제 여행 블로그 주소는 http://blog.naver.com/ayungayung 입니다.  |
| 
|
최병완
2012-07-13 08:56
|
2011 년 12 월 23 일 서울지부 이금봉 님 과 함께 L O I 를 받아 남미에서 세번의 서바스 HOST 를 받았다니 다행이네요.. 2012 년 6 월 서바스 네델란드 미팅 에 참가 하여 유럽 많은 회원 들과 즐거운 미팅을 가젔스니 서유럽 쪽 계획이 있스면 연락 주기를... | |
|
|
YUNYOUNGBOM
2012-07-13 11:13
|
젊음을 해외에서 보내시는 류광현씨에게 박수를 보내며... 한국에 돌아와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글 잘 읽었고요 감사합니다 | |
|
|
조길환
2012-07-13 15:47
|
최고네요! 이미 튼실한고 비옥한 옥토인데요? 어떤 씨앗을 뿌려도 잘 자라겠어요~건강히 다녀오세요..멋지고 부럽네요 | |
|
|
|
KIMHYEONSOOK
2012-07-13 22:05
|
척박한 땅, 비옥한 땅으로 바뀔 수 있는 저력과 가능성이 무한한거죠. 더욱 힘내셔서 여행 잘하시고 좋은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좋은땅으로 거듭나 돌아오세요. 곧 그 결과물이 모습을 드러낼것 같네요. 아자! |
|
|
|
|
KWON-nayeun
2012-07-14 20:39
|
아... 이제 아프리카로 건너가셨군요. 끝까지 계획한대로 마치시고... 많은것 얻어가지고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
|
|
|
|
jinjunKIM
2012-07-15 19:59
|
우와~~ 대단합니다!~ 여행중에 기록을 잘 남겨서~ 나중에 멋진 여행기로~^^ 우리도 지금 현재 시안인데~ 우루무치 지나~ 파키스탄 인도 북부네팔등에서 서바스를 해 보기로!ㅎㅎ |
|
|
|
황운이
2012-07-18 13:48
|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역~~~~쉬 ~~~~~ !!!! 좋은일이네요. 즐겁고 알찬 여행되시고.....좋은 뜻 잘 마무리하세요. |
|
|
|
|
kwanghyunLyu
2012-07-21 16:08
|
《Re》최병완 님 , 네! 이집트까지 올라 간후 스페인부터 시작할지, 터키부터 한국으로 올지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서유럽행을 택하게 되면 바로 연락 드릴께요^^ |
|
|
|
|
kwanghyunLyu
2012-07-21 16:09
|
《Re》윤영범 님 , 응원 감사드립니다.^^ 건강히 돌아가서는 한국서 뵐께요!! |
|
|
|
|
정연문
2012-07-24 23:45
|
멋찌네요...아프리카에서도 건강히...정말 안전을 조심하고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