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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푸르나의 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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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JooMoon/geologi  2013-02-18 (월) 12:38 추천:0 조회:871 1.xxx.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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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서바스 회원 가족 여러분께 잠시지만 아내의 건강문제로 고심하였지만 다행히 건강을 되찾았기에 더욱 건강한 몸으로 활기찬 삶을 이어갈수 있기위해 네팔행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네팔 서바스 가족의 도움은 그곳 회장댁에서 이틀밤을 묶고 카투만두 시내 관광은 홍 미자 경기전지부장님의 소개로 만나게 된 Om Bahadur 씨의 안내로 만족스러울만큼 두루 살피고 즐길수 있었습니다. 공항에 마중나와주고 바래다 준 차편 서비스도 퍽 고맙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 친절한 서비스에상응할만한 선물을 남겼습니다. 전기 매트리스와 인삼주 (120불)를 사오면 값을지불하겠다고 하여 좀 귀찮긴해도 구입해 가져갔지만 첨 생각과는 달리 선물로 드리고 정작 선물로 가져간 홍삼차는 day host를 해준 옴씨에게 드렸답니다. 벽에 걸린 한국서바스 칼렌다가 반갑고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국 서바스 회원들이 네팔과 상호 교류 방문을 활성화 했으면 한다고 Shyaam Prasad Pradhan 네팔 회장님은 말씀하셨읍니다. 3층 대리석 양옥집으로 guest room 도 훌륭했지만 10시간 제한 송전인탓인지 뜨거운 물 이용이 어려웠고 우리가 가져간 전기메트리스가 없었더라면 너무 잠자리가 추워 고생 할뻔 했답니다. 여행사 사장댁에서 민박을 하루 하였지만 사정은 매 한가지였습니다. 금번 여행 목적은 아름다운 정경을 화폭에 담아보려는 것이 었기에 4일 동안은 국내 항공편을 이용해 Pokhara로 이동하여 최고급호텔에서 보내면서 안나푸르나 백설연봉을 즐기며 그로부터 발산되는 정기를 담뿍 가슴속에 담아 보았습니다. 좀 젊은 나이였더라면 트랙킹도 시도해보았을테지만 3000m 고산전망대에서 일출시 변해 하얀 눈봉우리가 연분홍빛갈로 발광하는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하며 감동해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호텔 창밖에 펼쳐진 새하얀 연봉이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은 마치 하늘의 구름같았습니다. 부처님의 탄생지 관광을 하면서는 현지 대학생들을 만나 뜻밖에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답니다 서바스 활동을 통해 한국에서 다시 만날수 있기를 기약하고 섭섭히 헤어진 만남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여행 이야기는 서바스 모임이 있을때 마다 이어지리라 믿고 이만 간단히 주리기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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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
2013-02-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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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박사님 무사히 잘 다녀 오셨군요.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산맥의 정기를 받으셧으니 이제 건강은 걱정 안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무슨 보약 보다도 훨씬 귀한 보약이라 생각 됩니다. 이제 머잖은 5월, 국토순례의 마지막 장을 국토의 허리인 문경 새재에서 함께 하기를 기원 합니다. ~~ Servas fore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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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mjaeryang
2013-02-19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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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주 교수님께 사모님모시고 좋은 여행 잘하셨습니다 지금도 생각이 남니다 안나프르나의 청순한 공기며 자연에 싸여 살아가는 네팔사람들 가난하지만 구김살없이 웃고 있는 사람들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오래만에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해운대 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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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영
2013-02-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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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박사님...다행이 사모님의 건강을 회복하셨다니 반갑슴니다. 그리고 안나푸르나의 정기를 듬뿍받아오심을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평택에서 김중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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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완
2013-02-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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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에서 간직한 안나푸르나의 모든 모습 오랜동안 소중하게 보물이 되시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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