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아이학교 학부모님들 모시고 통영에 갔다가 얼굴이라도 보자며

잠시 오셨던 강재일교수님께서 또 서바스정신을 발휘하셔 시간을 내 주셨고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박경리선생님 묘지랑 몇 곳을 둘러보며

품격높은 고급인력 현지가이드로서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날씨도 쌀~한데 잔기침까지 하시면서도 운전과 안내를 해 주신

강교수님께 저희 아이학교-금산 간디학교 학부모를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저희학부형이 올린 글,사진을 일부 가져왓습니다~

현산부모님의 지인이신 통영 토박이 강교수님으로부터 박경리 선생님에 얽힌 얘기도 듣고...

박경리 선생님이 돌아가시기 얼마 전에 오셔서 지금 이 자리에 눕고 싶다고 하셨답니다.

이 말씀이 없었다면 아마 원주에 가야 선생님을 참배할 수 있었을 겁니다. 
 

 강교수님의 선배 서형일화백님과 그 분의 아뜰리에에서

 이 분은 철학을 전공하고 미술공부를 이태리에서 하셨다고.

지금 통영요트협회 회장을 맡고 계셔서 바다와 요트 그림을 많이 그려 개인적으로 관심이 더 갔습니다.
 

미륵도의 석양. 안개가 많아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붉은 해를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