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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봄을 가덕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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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진 2009-03-31 (화) 19:43 조회:310 61.xxx.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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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날을 잡아 가덕도에 사시는 정부영선생님과 성민선사모님을 뵈려 갔습니다. 사연인 즉슨, 월초에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병원에는 문병을 못가서 퇴원후에 댁으로 늦은 문안을 간 것이랍니다. 우리보다 하루전엔 전덕성 평화이사님과 친구분, 성재위님과 노대영님이 다녀갔드군요. 마침 녹산에서 부산 다녀오시는 두분을 만나 같이 가덕도로 갔지요. 제일 먼저 예쁜꽃이 우리를 반겼습니다.   이미 가덕도는 거가대교의 공사로 터널과 도로공사로 분주했습니다. 내년말에 완공을 목표로....   정선생님내외는 그림같이 아담한 동화속의 궁전에서 사시드군요.  궁전앞의 노을은 우리의 혼을 속 빼놓았습니다.  테라스에서 보는 일몰은 가히 환상이었지요.  강재일교수님이 그냥 지나칠리 있었겠습니까? 퇴원을 축하하는 트럼펫곡조를.......  이름답게 사시는 정선생님 내외분이 포즈를 취했습니다.  성여사님께서 사고 경위를 설명, 당시의 아찔했던 순간을 회고하시며...... 지금은 두분 회복하시어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밤이 깊은줄도 모르고 얘기꽃을 피우다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창밖에서 노래소리로 깨우는 바람에 눈을 뜨니 뭇새들이 아침을 노래하였습니다.  예쁜 강아지도 세마리, 새와함께 가족이었습니다.  특히나 사모님의 음식솜씨는 식당하는 우리집 사람보다 세수 위였습니다. 시간이 나시면 한번 맛보시려 가시길 권합니다. 오래오래 두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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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manBae
2009-03-3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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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어제 점심 때 일잘하는 사람한테 낚시 미끼를 던지시더만은.....그나저나 정부영 형님과 형수님 병문안 못가서 죄송 죄송, 그리고 또 죄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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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곤
2009-04-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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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영 선생님과 사모님 ! 참으로 오랫만에 홈페이지에 들어와 뒤늦게 사고소식을 접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건강이 완쾌되어 가신다니 참으로 다행이시고 부디 건강유의 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람니다. 제가 요즘 국제자격증 따려고 몰입하다 보니 다른것은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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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ung-sook,Lee
2009-04-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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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건강 조속히 회복하시길 빕니다. 두분 수고많으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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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sung,JEON
2009-04-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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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생님, 역시 멋지십니다요. 저도 가덕도 다녀온 후 사진이라도 올릴려고 했는데, 이리저리 미루다보니 정선생님께서 이미 잘 소개해 주셨네요. 저희가족과 대구지부 임한근총무 가족은 모처럼 시골 이모님댁에 다녀온듯한 기분에 가덕도를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애들 일기장이 가덕도 얘기로 가득.. 보통은 일기장 반페이지면 끝인데 ^^ 두장을 적었더구만요. 강아지 이름도 등장하고... 정선생님, 형수님 !! 저희 정말 소중한 추억, 따뜻한 환대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엔 대구에서 한번 모시도록 할께요. ㅎㅎㅎ 그리고, 3분의 형님 (성재위님, 김병국님, 노대영님) 과 형수님(정귀순님) 가덕도에서 번개 더욱 반가웠습니다. 또한번의 번개 만들어 보자구요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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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buyoung
2009-04-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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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님 볼수록 우리 똘똘이 사진 귀옆군요 언제나 오는 손님 반겨줍니다 가덕도 체험학습오세요 코큰놈이 내 사위다 쿵자자 자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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