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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에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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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종만 2009-08-25 (화) 15:28 조회:439 211.xxx.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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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강원도 홍천군으로 진입하다.... 그런데, 홍천에서 인제군 현리까지는 1시간을 버스로 더 가야한다나. 우쨌거나 멀기는 멀다.
회장님과 손희성을 춘천으로 보내고 12시 30분에 출발하는 현리행 버스를 안지영 HL 코디와 기다리는데 버스가 30분이나 연착이다. 서울 상봉 터미널에서 출발한 버스가 길이 막혀 늦었단다. 그런데 이 버스에 류태길 전북 지부장님이 먼저 타고 계신다. 버스에 오르니 서울지부의 권나연 언니도 앉아있네. 반가움 가득!!! 산넘고 물건너 1시간 정도 버스에 몸을 묻고서는 높고 푸른 늦여름의 강원도 하늘을 양껏 챙긴다. 현리에 다가올 무렵, "덕다리"라는 정류소에 버스가 서는데 우연히 고개를 들어 버스 창밖을 내다보니 최원상 강원지부장이 나와 눈을 맞춘다. 눈을 맞추니 빨리 내리라고 테크노 춤 수준의 몸사위를..... 부랴부랴 떠나려는 버스를 세우고 내리는데 서울지부 강승호 감사도 같은 버스를 타고 오셨네.. 일단, 무조건 반가움.. 덕다리 버스 정류소, 자부 슈퍼가 강원지부장의 직장이라네... 가게 앞 테이블에 앉아서 강원도 막걸리를 우선 한모금씩 나눈다. 우리가 내일 아침에 만날 "아침가리"도 이쁜 이름인데, "덕다리"...참으로 이쁜 이름들이다.
다정한 친자매가 맞지요? 얼굴에 줄줄줄 넘쳐흐르는 착한 빛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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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상
2009-08-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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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몬삽니다~ 배종만 지부장님이 ~ 이렇게 ~ 홀딱 벗겨놓다니~ ^^;; 이제 도망갈 곳도 읍따요~ 막걸리 값도 안내시궁~ ㅎㅎㅎ 그런데~ 이름은 이쁘죠?~ 덕다리~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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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2009-08-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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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님, 사진 찍는 솜씨가 날로 좋아지는듯 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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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manBae
2009-08-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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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안지영 님 , 칭찬은 지부장도 춤추게 한다!!! 고마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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