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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바스 서울지부 가을향기를 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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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구 2009-08-31 (월) 20:56 조회:315 124.xxx.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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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행복 했습니다. 만남의 순간부터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1박 2일을 같이 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한 식구고 또 한 마음 이였습니다. 영종도 국제공항을 지나 용유도-잠진도-무의도-그리고 실미도를 잇는 산행을 하는 동안 추억에 남는 사랑을 보여 주었습니다. 네 시간이 넘는 산행을 하는동안,자기는 맨발로 걸으면서 다른 회원에게 등산화를 건네주는 모습은 차라리 천사 그 자체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처럼, 그리고 영원히 다시 만나지 못할 사람처럼 우리는 그렇게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어쩜 영원히 간직될 수도 있는 추억의 잔재인 사진들이 남아 있습니다. 찍는것은 내 책임 게시판에 올리는것은 권나연 책임 이래서 동창이 좋긴 좋은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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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reiKim
2009-09-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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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심하게~~~고(희)생.... 장갑은 벗어줄 수가 있을까....몰러도 신발은 어려운데요... 권나연님 특별요청하신 이은구님 덕분에 사진 업 로드~~부담백배 안으시겟는데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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