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유럽여행(스위스, 이태리, 영국 12.6.22~31)-2

류태길 2012-12-30 (일) 02:49 조회:1486

밀라노 두오모 성당 전면 조각상

밀라노 두오모 성당 내부

귀국 길. 밀라노에서 리스 차량 씨트로엥 점피를 반납하고 영국 히드로 공항에 내려 지하철타고 숙소 얼코트
유스호스텔 찾아 감. 영국 지하철 내부

영국 런던의 빅벤과 국회의사당

버킹검 궁 위병 교대식

버킹검 광장 앞 빅토리아 여왕 동상 앞으로 기마대가 통과한다.

로뎅의 작품인 이 동상은, 백년전쟁 때 프랑스 칼레의 의인 6명을 기념하기위한 것. 칼레시를 점령하는 순간 영국 에드위더 3세는
칼레시민을 살려주는 조건으로 대영항쟁의 주요인물 6명의 처형을 요구하자 시민의 생명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대신 목숨을 내 놓고 인질을 자원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전형으로 알려진 칼레시민
6명을 묘사한 것이다. 6명 만을 요구 했는데 지원자는 7명이어서 서로 우기고 포기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정작
모이기는 6명이 모였다고 한다. 나오지 않은 한 사람은 결정에 차질에 없도록 집에서 자살 했다고. 나중에
영국 왕비의 간청으로 이들은 모두 살려 줬다고 한다. 과장, 조작 설을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고 한다. 12개의 복사품이 세계각처(한국에도)에 있는데 적대국이었던 영국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트라팔카 광장의 넬슨 기념탑. 꼭대기에는 넬슨 동상이 서 있다. 스페인 근해 트라팔카 해전의 승리는 해양제패의 선두주자 스페인을 물리치고 영국이 세계의 해양을 지배하는 계기가 되었다.

탑 아래에는 프랑스 군에서 노획한 대표를 녹여 만든 대형 사자장이 있다.

대영박물관 전면. 입장료는 무료. 운영비는 오디오 가이드 대여(10유로)와 기부금, 기념품 판매로 충당한다.

박물관 입구 쪽, 처음 만나게 되는 목욕하는 여인 조각상. 뒤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흠칫, 당황하여 뒤를 돌아보는 모습이라고 한다..

12년전 2000. 6. 26일 대영박물관에서 필픔카메라로 찍었던 사진과 비교해보니 위치는 그대로 인데 좌대와 방 번호 등이 달라졌다. 문 양옆의 남자의 나신 석고상도 바꿔졌다. 만 12년만에, 정확히 12년 3일 만에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대영박물관 한국관

대영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 로제타석. 1799년 나포레옹이 이집트 정복시 로제타 마을에서 발견 한 것을 영국군이 뺏은 것. 맨 위에는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가,중간은 이집트 디모틱문자. 아래는 그리스 문자가 같은 내용이 적혀 있어 그때까지 해독 할 수 없었던 이집트 상형문자를 해독할 수 있게 되었다고.

템즈 강과 타워브릿지

런던 얼코트 유스호스텔에서 유럽 마지막 식사

유스호스텔 침실. 광고문과는 달리 바닥이 삐걱거리고 냄새가 좀 나고 시설은 노후 되었다. 판매하는 빵 등은 싸고 맛이 좋다.

이병헌 2012-12-30 06:33	영국 런던에서 일정을 마무리하였죠.. 그동안 애써주신 최병완님...배도석님 그리고 가는 곳마다 역사적인 지식을 알려주신 류태길 지부장님.. 정말 고마웠어요... 우리는 하루더 런던에 머물다가 귀국하면서 일본에 둘러 도꾜시내를 구경했어요.....

최병완 2012-12-30 08:26	섬진강 쫑 파티는 언제 날잡아야 하나요 ?

류태길 2012-12-30 10:02	《Re》최병완 님 , 3월 경 어떤 가요? 4월은 이 지부장님 이스라엘 여행, 5월은 바쁠 것 같구요.

류태길 2012-12-30 10:03	《Re》이병헌 님 , 의미있고 즐거운 여행 만드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