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중국 상해와 황산에 다녀온 소감

문건주 2007-05-23 (수) 00:48 조회:2160

5박 6일의 중국 여행을 자유여행사 안내로 다녀왔다. 일인당 55만(팁 포함)으로 우리부부는 고교동창 친구
부부와 어울려 단체관광을 다녀온 셈이다.
황산이 아름다움은 구름과 산봉우리가 어울려 보여주는 신비로운 정경으로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싶었다
300여일 이상 비가 나린다는 지역에 놓인 산이어서 운무와 운해가 상존하여 장가계보다 아름답다는 평판으로 엄청난 중국 내국인들의 관광 무리속에 끼일때면 귀가 피곤할 정도로 시끄러웠다.
케이블카(50인 탑승를 타고 1600메터 고지까지 쉽게 올라가지만 몰려든 관광객(내국인들)에 끼어 케이블카를 타려면
지루한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자유여행사>의 경우 VIP로 특별 대우를 받아 우선적으로 오릉 수 있어 여행사 선정에 주의를 요한다. 관광객의 80%가 내국인들이고 나머지가 모두 한국관광객들이인 것 같았다.. 서양 사람들이 아주 드물게 눈에 띄는 것이 이싱할 정도다.
상해에서 본 서꺼스는 기대 이상 훌륭했다. 한 손으로 물그나무 서서 백조의 춤을 추는 장면은 아직도 아름답게 기억에 남아있다.
93년도와 95년도에 둘러 본 중국과 비교해 몰때 중국은 엄청나게 발전하였다. 세멘트와 철강을 이용한 고가 고속도로의 위용이 우리를 위압할 정도였다. 도로변의 집들도 개조 개축했는지 우리 시골 주택보다 규모가 크게 새 집들이 많이 보였다. 들로 보였다
화장실이 비교적 깨끗하여 우리나라 88년 수준에 이른 것 같았다. 상해 뿐 아니라 우리가 방문한 소주, 항주, 황산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주상복합 같은 고층 건물이 즐비했다.
상해의 야경은 조명 장치를 잘 해놓아 강 건너에서 보이는 신도시의 야경은 아름답고 찬란해 보였다.
하지만 아파트로 가득한 상해시가 공해로 찌드러진 것처럼 답답하게 보인 것은
전망대에서 상해시를 바라보면서 우리 서울과 달리 푸른 녹색 공간이 거의 보이지 않아 갑자기 내 숨이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을 가졌다.

HoangInBok 2007-05-26 11:49	멋진 문 건주 회장님 귀국 하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귀국을 축하드립니다. 어제 전화드리니까 전화 안받으셔서 아직도 중국에 계신지 알았습니다. ANZCCK 6주년 기념식 파티가 밀레니엄 호텔에서 있어 다녀왔습니다. 호주 대사관 대사,ANZCCK회장님.정치참사관.....중국 여행중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다음달 행사인 피크닉 얘기는 어제 말씀 드리지 안했습니다. 여덕 풀리시면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