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밀라노 에서 전합니다.

허종 2008-05-16 (금) 01:18 조회:1113

서바스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희들 네명은 4월 22일 Portugal 의 Lisbon 으로 들어와서 폴튜갈 (3일), 스페인의 Sevilla (2박),
Cordoba (1박), Madrid 2박), Barcelona 인근 Balaruera (2박), 스페인과 프랑스 국경인 피레네
산속 동화 같은 마을(La Nou 2박) 을 거쳐, 2420 미터의 피레네를 넘어 Andorra, France의 남부
도시 1박, 아비뇽 밑의 Tarascan 에서 하룻밥을 자고 모나코를 거쳐 5 월 7 일 이태리에 입국
했습니다.

이태리 국경도시 벤티 니글라 에서 하룻밤 묵고... Genova에서 이틀밤, 그리고 Siena 에서 하룻밤,
5 월 11 일 Roma 입성했습니다.

로마를 출발 안정환의 축구팀이 있는 Perugia 에서 이틀을 쉬고 오늘 San Mario 를 거쳐 지금은
Millano 의 민박집에서 오랫만에 인터넷이 연결되어 오늘 인사를 드립니다.

여행하면서 느끼는 것 너무 많습니다.
보는 것도 많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전혀 다른 새로운 사람들과 문화를 접한다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많이 보고 배우고 가슴에 담아서 재미있는 여행이야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내일은 고대하던 스위스의 인터라켄, 루째른으로 들어갑니다.
오늘까지가 여행거리의 3분의 1을 마쳤습니다.

지금부터는 남부유럽 하고는 또다른 중부유럽 지방을 달립니다.
자동차 성능 엄청 좋아서 잘달립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소식 올리겟습니다.

5월 15일 밀라노에서... 허 종 드림

송수곤 2008-05-16 12:24	허지부장님! 고생이 많으시겠지만도 재미있는 시간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회장님을 비롯한 4분들의 건강을 기원드리며, 보다 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람니다. 대구지부의 2/4분기 모임은 지난 5.14(수) 저녁에 전덕성, 정성표, 임총무 등과 가족동반하에 사전 회의를 통해 6.14(토) 대구근교의 숲계곡쪽으로 선정을 추진코 있습니다. 세부계획이 확정되면 다시 올릴 예정입나다/.

ParkSeonwon 2008-05-17 23:37	허지부장님! 꿈같은 여행을 하고 계십니다. 거쳐 지나간 지명들은 붙여서 읽는 것만으로 너무도 아름답다는 느낌을 갖게 만듭니다. 들르시는 곳마다 아름답고 애틋한 추억 간직하십시오 반갑습니다. 부디 일행 모든 분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 오십시오. 건투를 빕니다.

HoangInBok 2008-05-19 10:04	건강한 여행, 새로운 소식에 반갑습니다.

sungkilKIM 2008-05-28 22:13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셔요. 당초 계획대로 좋은 추억거리를 여행후에 사진과 함께 들려주세요. 남은 여정을 위하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