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Praha 에서

허종 2008-06-07 (토) 00:34 조회:1148

멋진도시 부다페스트를 떠나서 Slovakia 의 Bratislava 에서 이틀을 보냈습니다.
슬로마키아의 수도 블라티스라바 에도 다뉴브강이 도시의 한복판을 가로질러 흐릅니다.
이곳은 요즘 개발이 한창이고 우리나라 처럼 아파트 건물도 참 많이 보입니다.

6월 3일 다시 Austria의 Vienna 로 들어 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나에게 너무나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추억을 가장 많이 안겨준 나라가
오스트리아 입니다.    그 중에서도 비에나... 도시전체가 아름다운 것은 말 할것도 없고...

일년에 한번 시민들에게 선 보이는 Vienna Philharmoniker의 여름밤의 콘서트...
요한 스트라우스를 어렵사리 경청 했습니다. 그것도 VIP 석에서....

지난해엔 5만명이 몰려서 대 성황을 이룬 이 콘서트는 국영 TV가 생방송 했는데
혹시 제 얼굴 안나옵디까?
정말 꿈같이 황홀한 화음에 정신나간 사람처름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녁... Vienna의 상징인 오페라 하우스 에서 Verdi 를
관람 했지요... 3시간 반동안의 오페라 무대는 거의 환상적 이었습니다.
완벽한 음향시설, 3층 높이의 중앙무대, 백여명이 넘는 단원들의 합창과
여주인공 Elnena 의 끊어지는 독창이 마치 잔잔한 다뉴부의 물결에서
노도같은 광란의 파도 소리로 이어지는 듯... 바위에 부서져 사라지는 소리의 마술은..
결토 잊지 못할겁니다.

꿈같은 비엔나의 이틀을 뒤로 우리는 다시 북쪽으로 향합니다..

체코의 프라하 가는 도중 온도시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록된
Cesky Krumvol 이 우리의 발길을 잡아 버렸습니다.
그림같은 도시에서 하룻밥을 보내고 오늘 오전에 체코의프라하에 입성했습니다.

우선 프라하 성에 올라보니 도심 한가운제를 블타바 강이 흐르고
아름다운 다리들이 많이 놓여 있습니다...
아직 얼마 못봐서 뭐라고 말씀 못드립니다.

To be continued....

체코의 프라하 에서    허             종 드림

손희성 2008-06-07 14:48	프라하도 많이 낭만적일 것 같습니다

서정애 2008-06-08 19:45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프라~~라고 발음해야 더 이뿔 거 같은~~ㅎ

sungkilKIM 2008-06-10 07:58	보내오는 유럽의 풍경에 대해서 지난 저도 한번 다녀온 곳으로 눈에 선합니다. 정말로 아름다운 루젠,부다페스트,프라하, 비엔나 가는곳 마다 정말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고픈 곳이지요. 건강하고 일정에 차질이 없이 여행하시는 형님들에게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귀국하는 날까지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ducksung,JEON 2008-06-12 10:19	허 지부장님.. 정말 부럽습니다. ^^ 대구지부 모임은 예정대로 6/14(토) 입니다. 지부장님의 유럽대륙 횡단에 저흰 대구근교 야유회로 아쉬움을 달래겠습니다. 추후 듣게될 여행기가 정말 기대됩니다. 1년치 분량은 충분하겠는데요.. 즐거운 여행 쭉~ 되십시오. 건강하시구요...

ParkSeonwon 2008-06-12 22:40	와... 부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