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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풍경 치유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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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례 2009-01-06 (화) 21:57 조회:8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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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는 이유?...공통분모도 분명있고 그러나 사람마다 다 여행을 좋아하는 갠적 특별한 이유도 있을 까? 아마도 내 생각엔 다들 비슷하지않을까 싶은 것이 나의 이러 저러한 이유나 기분을 다른 사람들도 공감 또는 이해를 하고 또 그래서 일상탈출의 필요를 대동소이하게 느낀다면 말이다. 여러 이유가 있겟지만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일상의 책무감 으로부터의 해방이요 그리고 그 일상적 바퀴나 굴레에서 오는 무차별적 시간공격으로부터의 도피이기도 하다..ㅎ 도시 콘크리트세계에서 벗어나 숲으로 산으로 바다로 달려가는 심정을 누가 모르리오~~ 마치 사우나에서 찬 물 속으로 풍덩 뛰어들듯이 말이다 그리고 마치 코르셋을 입은 거 마냥 갑갑함, 넥타이의 조여옴에서 다 풀어젖히고 느끼고 싶은 해방감, 마치 원시 황야,광야로 뛰어나가 우가우가~~원시인으로 외치고싶은 심경이 또 훌쩍 떠나 새로운 만남을 갖고싶은 동기의 시발점이 아닐까.... 늘 보던 사람, 직장,가족,친지로부터 벗어나고싶은 마음도 나는 이해한다 왜?...나를 너무 잘 아는 사람들은 항상 나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어 좋게든 나쁘게든 나를 숨 막히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무튼 이 모든 여러 말로도 다 속 시원히 설명은 되지않지만 어쨋든 나는 내게 시간과 여건이 허락된다면 정말 자주 때론 멀리 떠나고픈 사람이다 다만 지금은 내게 허락된 시,공간안에서의 떠남에 그래도 만족하고 자족^^하며 그리고 아무튼 현재 제가 누리는 이 모든 것에 very thankful 하기도 하고 말이다 한 마디로 여행은 내게는 소통과 치유라고 생각한다 일상탈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해방감과 잠시라도 자아라는 틀에서 벗어나 작은 나의 껍질을 벗어두고 더 큰 나를 찾아가는 걸음 걸음이고 그 길 위에서 우린 또 서로 동지라 느껴지는 사람과의 소통, 그들과 실없이 때론 너털웃음 호탕하게 웃을 수도 있고...그러다 보면 평소엔 느끼지못했던 내 자신을 발견하고서 새로운 나와의 조우...새로운 내면의 눈뜸이 이뤄지고... 더 넓혀진 나를 만들어가는 길...일상에서 멍들었던 상처도 여물고 다시 새롭게 일상을 열어가게 하는 긍정적인 힘,,, 여행과 만남의 그 길위에서 말이다.  아직도 어린애들처럼 브이를...ㅋ 무엇을 위한 승리의 브이일까여?...ㅎ  떨어지는 꽃잎이 아쉽고도 아까워 담았답니다...신여사님의 소중한 마음이 엿보이는... 저 꽃잎을 담은 그릇은 해외 어디 서바스호스트를 받던 집에서 선물로 집물건중 선택하라는 청을 받고 가져온 두 분의 기억속에 이야기가 있는 물건이구요~  이천구년 경기지부를 이끌어가실 두 여인이십니다~~ㅎ  율동공원 산책을 마치고 오면서 한 컷을 또 남겼네요~~ 갈 길이 멀어 헤어지는 아쉬움도 뒤로하고...씨 유 어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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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ung-sook,Lee
2009-01-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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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떠나는 역사여행도 좋고, 세상만사 잊고 자연을 벗삼아 가는 여행 또한 멋지지만 현재로 떠나는 사람여행이 제일 인듯합니다. 좋은 여행기 좋은 만남기 계속 기대해도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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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reiKim
2009-01-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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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을 좋아하고 이방인되길 더 좋아했지만... 아무래도 모국어인 Mother Tongue 로 소통하는 사람들의 만님은 보다 각별할 수 밖에 없겟죠~~~ 외국친구들에게서 인상과 감동을 받는다면 우리끼리의 호스트와 만남은 또 다른 깊이와 멋과 맛을 더 해 주는 거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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