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최양언가족 미국 서바스체험 요청

김종수 2009-02-06 (금) 08:33 조회:943

회장님, 그동안 추운 날씨에 건강하셨는지요?

저희 가족 모두는 현재 미국에 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약 6개월가량 지내고 있습니다.
남편이 LA의 UCLA대학의 교환교수로 1년 기간으로 오게됨으로써 덩달아 저도 어학연수도 할겸하여 유학휴직을 내고 왔어요.

LA 남쪽의 어바인(Irvine)에 살고 있는데, 너무 깨끗하고 안전하여 생활하기에 편안합니다. 너무나 광대한 이곳이 샘이 날 정도로 좋지만 가끔은 한국이 그립기도 하답니다.
아이들은 인근의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아들은 12학년, 딸은 9학년), 저도 IVC 부설 KAPLAN이라는 곳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가까운 몇 곳을 여행하였지만 그냥 호텔팩으로 하였습니다. 이흥숙부장님께 서바스회원증을 가져왔지만 아직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했는데, 오는 4월에 뉴욕과 워싱턴을 합하여 한 일주일 정도 여행하고픈 계획인데 어느 서바스 회원에게 연락하는 것이 좋을지 몰라 고민 중입니다. 사실 이곳의 경제 상황이 많이 안좋은 관계로 선뜻 연락을 드리기가 좀 어렵기도 하구요...

혹 아시는 분이 계시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세계를 여행하시면서 몸소 체험하신 회장님의 용기가 무척 부러웠는데, 이번에 저희도 그럴 수 있을지...

사실 그전에 샌디에고의 서바스회원에게 메일을 보냈으나 연락이 없어서 내심 많이 실망스럽기도 하여서 더욱 망설어지기도 합니다.

가르치는 입장에 있다가 학생의 입장으로 돌아가서 여러 나라의 젊은이들과 함께 앉아 공부하는 것도 참 새로운 느낌이라 좋습니다.
앞으로 학교에 돌아가서 아이들에게 보여줄 자료들을 수집하는 것도 한편 신나는 일이구요.
늦게나마 새로운 세상을 체험하는 것이 참으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미국 얼바인에서 최양언 드림.

혹시 이 메일에 도움 주실분 계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종수

최진원 2009-02-06 19:24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미국에 와 아직 시차적응도 안된 최진원입니다. 제가 있는 곳은 동부에 델라웨어주의 대학도시 뉴왁입니다. 계신 곳인 얼바인은 제가 2003~2004년까지 머물렀던 곳인데 약 20개주를 다녀봤지만 얼바인 만큼 살기 좋은 곳은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부끄럽지만 저도 사실 서바스로 여행해본적이 없습니다. 서바스 미국 리스트를 구하러 왔다가 반가운 마음에 답글을 답니다. 혹시라도 동부에 오신다면 한번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 뉴욕 맨해튼까지 2시간, DC까지 2시간 이거든요. 제가 서바스 호스트를 받아본 이후에 글을 남겨서 참고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그때 까지 안녕히 계세요~!

김병국 2009-02-10 12:46	안녕하세요..미국은 어떤 나라일까요??? 저도 포트랜드, 시애틀 ,.,,쪽으로 이번 주 주말쯤엔 갈거에요...비슷한 시간에 같은 나라에,,,하지만 조금 떨어져...있지만, 서바스가족이니깐,,더 열심히 보람되게 여행하고 오세요..저도 마찬가지....건강하세요...From the Seab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