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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자동차 여행 (8511) Genova~ 피렌체~Sie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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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 2009-02-10 (화) 10:58 조회: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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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여행 (8510) Italy Genova~Siena
5월 10일, (19일 째) Firenze, Siena, Italy (Siena Moderno Hotel 숙박)
250 km, Genova~Firenze~Siena (누계 3,980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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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앞에 있는 우체국에서 Sevilla의 Agustin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특급소포로 보낸다. 그의 부인이 우리 차에 두고 그냥 내려버린 탓에 우리가 가지고 다닌 것이다.
스페인의 Sevilla 올 때 Augstin 의 부인이 프레젠테이션 가방 두 개를 깜빡 잊고
우리 차에 두고 내렸다. 그중 한 개는 마드리드에서 택배로 보냈지만 환등기 한 개를
또 까먹고, 오늘 이태리의 제노바 우체국에서 특급우편으로 보낸다.
일행이 서로 다른
사람의 짐이겠지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가 제노바 우체국에서 스페인으로 소포를 부칠
줄이야 생각이나 했겠나, 제노바 역 앞에 있는 우체국은 아침 8시부터 문을 연다.국제
소포 박스를 사서 주소, 전화번호, 적어 특급 수화물로 보낸다.
중량이 3kg 인데 45
유로(72천원) 나 받는다. 나중에 안일이지만 이 화물이 이태리 스페인을 오가며 전달
이 잘못되어 본인들이 엄청 애를 먹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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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노바에서 피렌체로 가는 길, 고속도로 왼편에 솟아있는 바위산이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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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렌체 중앙역
이 과정에서 나도 아껴 쓰던 선그라스를 안토니오의 집에 두고 온다. 값이야 얼마 안
나가지만 손때가 묻었던 터라 정이 많이 들었는데, 아쉬웠다. 아침 9시에 출발하여 한
시간여 만에 "Firenze" 에 도착한다.
피렌체 역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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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렌체에서 가장 유명한 두오모 성당 입구
역에서 도보로 이어지는 관광루트의 백미는 “두오모 성당” 이다.
피렌체는 한마디로 ‘동(動) 중정(淨)’ 이랄까? 엄청 조용하면서도 실제로는 많은 사람
들이 활발하게 움직인다. |
◇ 두오모 성당 정면 입구. 건물이 하도 커서 작은 카메라엔 잡히지 않는다.
관광지에도 전과 다른 많은 인종들이 섞여 다니다. 특히 영어
쓰는 사람들과 동양인들이 눈에 많이 띈다. |
◇ 성당 앞 광장은 항상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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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오모 입구에서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Santa Maria del Fiore)
웅장하고 화려한 색
체의 대리석 조각들........ 곳곳이 조각 작품이다. 규모의 웅장함과 같이 사람들의 발길
도 대 규모다. 정식명칭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Santa Maria del Fiore) 인 이 성당
은 114m 높이의 크고 넓은 성당 내부는 화려하다. |
◇ 114m 높이의 엄청 크고 넓은 성당의 내부는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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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지하로 내려가면 이 성당을 건축한 ‘부루넬레스키’의 무덤이 있다.
성당 지하로 내려가면 이 성당을
건축한 브루넬레스키의 무덤이 있다. |
◇ 오른쪽이 종탑 건물이다. 두오모 성당과 Giotto 종탑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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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란젤로 광장위에 있는 성당의 묘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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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묘역 한쪽에 세워진 십자가 형상, 뼈만 남은 형상이 을씨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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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란젤로 광장위에 있는 성당, 오늘 이 성당에서 여러 쌍의 결혼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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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결혼식을 올릴 예쁜 신부와 나이 지긋한 신사, 이들의 모습은 마치 이태리의 패밀리 영화 한 장면 같다.
이 언덕에 있는 성당에서는 오늘
여러쌍의 결혼식이 열린다. 특히 눈에 띄는 이 한 쌍은 너무 멋있어 보인다.
5십대
초반의 신랑과 3십대 초반의 신부는 이태리 영화에 나오는 패밀리(조직)의 장면을 연상
케 하는 영화배우 이상 예쁘고 잘생긴 이들이 내 시선을 끈다. 한참을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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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묘역은 피렌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자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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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결혼식을 올릴 신랑신부께 꽃을 선사 할 화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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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란젤로 광장에 세워진 다비드 상, 물론 가짜다.
피렌체를 보기위해서는 꼭 미켈란젤로의 언덕을 올라야 한다. |
◇ 미켈란젤로 광장에 서면 피렌체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두오모 성당과 Giotto 종탑 건물도 가깝게 보인다.
이 언덕에 서면 피렌체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뷰포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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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렌체 시내중심을 흐르는 아르느 강과 다리의 모습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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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여장을 푼 Siena의 ‘Modermo' 호텔
피렌체 구경을 끝내고 "Siena"로 향한다. 시에나는 지금까지 보아온 어떤 성체나 고딕
문화 중 단연 으뜸 이었다. |
◇ Siena 성으로 올라가는 에스커레이더 입구, 성이 높아 5개의 에스커레이더로 연결되어 성으로 오른다.
성을 오르는 에스컬레이터를 5개나 지나 성곽에 오르면 성
안은 전형적인 로마시대와 현세상품들이 혼합 진열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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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마침 이곳 대학들이 학기를 마치는 날이다.
옛 무도회 복장을 한 학생들이 길거리 축제를 벌인다.
마침 대학의 기말 쫑파티
가 열렸는데 이들이 입은 의상이 마치 가면무도회처럼 중세풍 이어서 더욱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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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안의 길거리에서 만난 학생들, 청 반바지에 넥타이를 매고 중세인 들의 긴 코트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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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포 광장‘ (Plazza del Campo) 로마시대의 공회당과 시장이 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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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은 여러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있다. 지금도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광장 문화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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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ena 성안에 있는 두오모, 12 세기부터 2백년에 걸쳐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
이곳 두오모 성당도 세계에서 제일 큰 성당으로 지으려던 계획이 페스트 때문에 중단
되어, 지금의 상태로 축소되었다 한다. 그러나 내 눈에 너무 화려하다는 생각이다 |
◇ 성당 외벽은 색색의 대리석을 줄무늬 모양으로 치장하여 화려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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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뒤편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지붕위에 걸린 반달이 예쁘게 잡혔다.
축제
가 열리는 이곳 “캄포 광장”은 젊은이들의 세상이다. 로마시대의 공회당과 시장이 있던
이곳은 각종 행사, 집회, 투우가 열리기도 했다. 저녁 늦게야 호텔로 돌아왔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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