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8602 Slovakia의 수도 Bratislava

허종 2009-04-06 (월) 10:13 조회:887

유럽 자동차 여행 (8602) Slovakia Bratislava

6월 2일(월) (42일 째) Bratislava, Slovakia (Bratislava의 Patio Hotel 숙박)
50 km, Bratislava 관광 (주행누계 8,975 km)

◇ Slovakia의 수도 Brastislava 기차 중앙역

오늘은 이동 없이 한가로운 아치시간을 보내다가 오전에 시내 관광을 나선다. 먼저 거리가 먼 네 군데는 차로 돌아보기로 한다. 먼저 중앙역이다.

역으로 가는 길의 안내 표지가 허술해 한참을 헤맨 후 겨우 찾았지만 기대보단 훨씬 못하게 초라한 모습이다. 중앙역을 찾느라 삼십 여분 시내 곳곳을 둘러보았는데 이곳 역시 도심지를 조금 벗어나면 도로사정이 엉망이고 건물도 낡고 초라하다.

◇ 소련군 전사자 위령탑이 있는 공원 위를 나르는 헬리콥터

◇ 2차 대전 당시 이곳 전투에서 전사한 소련군 위령탑

이번엔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의 공격에 엄청난 피해를 입던 이곳 슬로바키아 사람들을 위해 참전한 소련군인 전사자 위령탑을 둘러보았다.

◇ Bratislava 의 동쪽 방향 시가지 모습

◇ 이 공원에서 만난 영국인 참배객

마침 영국에서 오신 두 분의 안내로 이곳에 6천명의 소련군 전사자 무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 묘비에는 사지, 계급, 인적사항 등이 새겨져 있다.

전통 소련식의 묘비엔 사진과 계급 및 인적사항들이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이 묘역엔 여자군인들의 무덤도 많이 있다

◇ 공원에서 바라본 건너편의 성체

어쨌든 슬로마키아를 위해 죽어간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일 높고 경치 좋은 곳에 위령탑을 세우고 그들의 영혼을 위로한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라 느껴진다.

◇ 성 입구에 있는 조각 작품

이어서 “Bratislava Castle"을 보러 성위에 올라간다.

◇ Bratislava의 산위에 있는 성체 1

성위에서 바라본 Bratislava는 무척 아름답게 보인다.

◇ Bratislava의 산위에 있는 성체 2

◇ Bratislava 시내 한복판을 흐르는 다뉴브 강

도시 중앙을 관통하여 흐르는 "Duna"(다뉴브) 강은 수량이 풍부하여 멋진 경관을 자아내고 곳곳에 아름다운 다리가 세워져 있다.

여기서 오스트리아의 Vienna 까지는 7십여 키로, 배로 한 시간 조금 더 걸린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가는 노선, 그리고 국내 여러 곳을 다닐 수 있는 뱃길이 연결된다.

◇ 성에서 내려다본 다뉴브 강과 다리들

◇ 블라티스라바 성위에서

◇ Slovakia 국립극장

다음엔 보너스로 국립극장을 찾았다. 극장입구 안내판엔 이달 말까지 공연 스케줄이 적혀있고 한참 수리중이라 접근하기가 용이치 않다. 극장 전면엔 아름다운 분수와 유리로 된 현관이 돋보였으며, 극장 건너편 지역에는 엄청난 개발들이 시행되고 있었다.

◇ Bratislava에서 제일 아름다운 다리

◇ 시내 중심가에 있는 한국 대사관

호텔로 돌아오는 도중에 한국대사관 앞을 지난다. 머나먼 타국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태극기는 누구나 애국자로 만든다.

◇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과)

◇ Bratislava 도시 한 가운데를 흐르는 다뉴브 강

◇ 이 유람선을 타면 오스트리아의 비에나 까지 한 시간 걸린다.

시내 중심가에 있는 호텔 Patio는 한 사람당 하루에 23유로씩 받는다. 그리고 주차는 무료이다. 사실 동구권에 오면 차량 주차가 걱정된다. 특히 도난사고가 빈번하여 많은 주의를 요한다.

To Be Continued
http://huhj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