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8605 빈~체코(체스키 믈롬로브)

허종 2009-04-14 (화) 13:09 조회:875

유럽 자동차 여행 (8605) Austria(Vienna)~Czech(Cesky Krumlov)

6월 5일(목) (45일 째) Zwettl(쯔베들), Cesky Krumlov (Czech) (Rosa 펜션 숙박)
245 km, Vienna~Zwettl~Cesky Krumlov(체코) (주행누계 9,300 km)

◇ Zwetti의 푸죠(Peugeot) AS 공장에 전시된 기념 차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를 9시 40분에 출발했다. 두 시간 정도 달려 Zwettl(쯔베들)에 도착, 푸죠 정비공장을 만났다.

◇ 전시용 Peugeot 201, 1932년 제작 차

어차피 10,000km 주행 점검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한 시간 반 동안 체크했다.

◇ 오스트리아에서 체코로 가는 국경도시 Zwetti에 있는 푸죠공장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오일과 필터를 교환하고 내비게이션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오일은 160,000원 정도(많이 비싸다) 로 비싼 오일을 써야 한다며 100유로 지불하니 업그레이드와 세차를 서비스로 해준다.

◇ Vienna에서 체코로 넘어가는 Doli Dovzite(도니 드브지시게) 국경사무소

이곳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 살아있는 유네스코 유적지 Cesky Krumlov(체스키 크롬로브) 의 아름다운 시가지

체코의 프라하로 향하는 중 Cesky Krumlov라는 조그마한 도시에 내린다.
이곳은 도시전체가 살아있는 유네스코에 등록된 유적지다.

◇ 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문화 유산이다.

◇ 성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교회건물

시간이 늦어 이곳 Rosa Pension에 여장을 풀고 아름다운 도시를 구경한다.
네 명이 하룻밤 자는데 아침포함 60유로니까 비교적 싼 편이다.

◇ 성위에서 바라본 Cesky Krumlov 시가지 모습

Cesky Krumlov는 조그마한 동리라 걸어서 다닌다.
조그마한 동네지만 체코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이름난 도시다.

◇ 한 폭의 그림보다 아름답다.

먼저 성위에 올라간다.
성은 자연석위에 쌓아 견고하고 높은 지역에 있어 요새처럼 보인다.

◇ 성위에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

◇ 성위에 있는 노천극장, 이틀 뒤 ‘로빈 후드’ 연극이 이곳에서 공연된다.

성 안에는 대포와 대포알만한 돌(전투 시 성 아래로 던져 적군을 방어) 들이 전시되어있다. 그리고 정원도 엄청 크게 그리고 아주 잘 가꾸어져 있었고 Auditorium 이라는 야외무대와 객석도 설치되어 있었다.

◇ 아름답게 가꾸고 꾸며놓은 정원 길

◇ 성위에 있는 체코 전통식당, 장작불을 피워 페치카 위에 있는 그릴에서 돼지고기를 요리한다.

◇ 성위의 정원에 있는 분수

◇ 정원엔 오래된 나무들과 잔디밭이 잘 다듬어져 있다.

오늘 밤 이곳에서 ‘로빈 후드’라는 연극의 최종 리허설이 있을 거란다. 누구나 이곳에 와 보면 그냥 눌러앉아 살고 싶은 생각이 드는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 우리가 묵었던 Cesky Krumlov의 ‘Pension Rosa' 호스텔

성위에서 내려다보면 도시 전체가 그림 같다.
마을을 가로질러 흐르는 강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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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aekyung 2009-04-25 09:04	허 지부장님의 멋지고 부러운 여행글들이 저를 한 순간에 그 곳으로 데려다 주는 마력을 가졌네요. 몇년 전 체스키크롬노프에 들러 골목골목을 누비며 한 나절을 너무 아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한번 더 가보는 듯 행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