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코리아를 생각하며..가슴이 아팠던 그 날

필리핀과 한국의 차이

정치,민주주의 발전은 필연이어야하고

역사는 그의 발전이 아픔과 댓가를 치뤄야함을 말하며

민주주의의 발전은 점진적인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묘지를 좋아합니다~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이란 책에서 "When we learn how to die, we learn how to live" 란 말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어느 묘비명이 맘에 들어 가져왓네요
Loving, Caring and Inspiring..한 삶...
 
 
한국티를 입고 자랑하던 벤 기사 아저씨..
버스 보다 벤을 주로 이용하는 필리핀에서 차시간도 없이 오직 마지막 손님이 타야
떠나는데 마닐라에서 그 마지막손님을 위해 50분을 다른 승객들과 차 안에서 기다려야했습니다
한국에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죠~ㅋ
 
 
비가 오는데도 일하는 마닐라 시내 골프장 caddie들..
삶은 이제나 그제나 그저 어디에서나 없는 사람들에겐 고달픈가 봅니다
 
 
마닐라의 스페인 요새..뒤에 대포가 보이네요
스페인 삼백년, 미국 몇 십년, 일본에게 또 식민지를 살아야했던 슬픈 나라
어서 정치후진에서 벗어나서 눈이 크고 마음이 착한 그네들이 허리를 펴고
좀 더 안심하고 편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