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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푸르나 트레킹 두째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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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완 2009-11-10 (화) 11:58 조회: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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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20 일 Day 2 데올라리(2.080)- 톨카(1.700)- 랜드 루크(1.565)-히말파니- 뉴 브리지(1.340)- 지누단다 (1.780) 멀리 다울라기리봉을 바라보며 출발 처음 부터 가파른 돌 계단을 물 흐른데 까지 내려간다 마을 하나 지날때 마다 출렁다리를 지나고 또 오르고 반복이다.데올라리를 출발 톨카에 가는 길 이곳도 경쟁의 세상 전망과 시설이 좋지않은 롯지는 문닪은 곳이 종종 보인다 올 몽골리안 마을인 톨카 다울라기리 봉이 잘보이고 잔디밭과 롯지가 그림같은 곳에서 밀크 티를 마시며 땀을 식혔다. 롯지를 떠날때 주인은 우리에게 business card 를 Namaste Namaste ( 감사 합니다) 인사와 함께 건내 주었다. 다음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머물고 싶다. 몽골리안 이라 그럴까 ? 포카라를 떠날때 부터 포터들이 낑낑대고 메고온 선물을전달할 랜드 루크 도착 초등학교에 가보니 마침 축제기간이라 수소문 킅에 교장선생님과 영어 선생님을 찾아 어린아이와 함께 문구류 ( 크레파스,스케치 북,노트,,삼각자,분도끼,자, 연필, 지우게, 칼,칫솔, 알 사탕 등) 과 옺가지를 전달하니 일일이 수량을 파악하고 사인하라고 하신다 학생수가 165 명인 이곳 학교 돌로 지어진 작고 컴컴한 교실 6.25 동란 이후우리의 간이학교 보다 더욱 열악한 환경속에서 네팔의 미래를 질머질 꿈나무들이 배우고 있다 SHREE LANDRUK PRIMARY SCHOOL Lumle V.D,C Word No 9 Kaski Gandaki NEPAL Phone :9846208522 Established : 2021 ( 네팔력 ) 해어질때에 교장선생님은 아들이 있는 의정부 주소를 건내주셨다 히말파니에 이르는 길은 가을 추수가 한창인 논과 좀처럼 보기 힘든 기장 (millet ) 밭 뚝 을 지나니 마치 정선의 어느 산골마을에 온 느낌이다 뉴 브리지 부터 진누 단다 까지 특전사 훈련코스 몾지않게 빡빡 기어오르고 또 내려가고 on and on 안나푸르나와 마차푸차레로 부터 흘러내리는 토디 톨카 강 을 가로지르는 뉴 브리지 지날때 엄청나게 빠른 물살과 굉음 긴 출렁다리의 흔들림 두려움과 즐거움 속에 출렁 다리에 몸을 맞겼다 오늘 잠잘곳 진누 단다 이곳은 모디 콜라 강 옆에 천연 온천이 있어 트레커 들이 온천과 휴식을 취하는 곳이여 어렵게 롯지를 정한후 히말라야 산속에서 솟아나는 온천물로 풍덩.., 남녀노소 인종불문 혼탕 ... 이럴줄 알았으면 뱃살도 좀 줄이고 폼나는 수영 팬티를 준비할걸.. 물에 푹 젖은 트렁크팬티 때문에 볼품 없는 거시기가 안쓰럽다 토디 톨카 강과 킴롱 톨카 강 이 만나는 지점 구릉에 있는 진후단다 두강에서 토해낸 엄청난 굉음속에 내일을 꿈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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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manBae
2009-11-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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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을 기다립니다....감사 감사 그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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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kooLee
2009-11-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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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 듣는 이야기. 실감나고 신난다 못가고 못본 우리에게 이렇게 성의를 다해 올려주는 최형의 정성에 그저 고마울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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