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있다.

우리나라 NGO 정토회가 운영하는 수자따 아카데미의 정문

수자따 마을에서 석가모니가 장님 처녀인 수자따로부터 우유죽 공양을 받기전의 모습과 우유죽 공양을

받은후의 모습의 사진

마하보디사원은 1882년 미얀마왕실의 도움으로 4차례나 개보수를 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보수공사를 마쳤다. 탐 아래는 티벳승려들이다.

티벳승려들이 남여노소 불문하고 참배하고 있다.

사원을 향해 오체투구 절을하는 티벳승려와 불고신자들..........

1.26일은 바라나시를 구경하는 날이다.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 오토릭샤를 타고 바라나시로 향했다. 가는길은 복잡하고 시끄러워다. 차가 막히면 모든 차들이 앞 다투어 크락션을 울리는 것이다. 드디어 보고싶은 빤치강가 가트  갠지스강 앞에 도착하였다. 인도인들은 아침인데도 강가에서 목욕을 한다. 힌두교인에게는 평생의 소원이 바라나시 강가에서 목욕하는 것이라고 하니 그 의미를 미루어 짐작할 만하다.

우리는 강가를 걸어서 마니까르니까 가트로 향했다. 이곳은 바라나시를 상징하는 가트로 화장터 규모도 크고 오래돼 많은 운구 행렬이 잇기로 유명하고 이곳 저곳에서 화장을 하는 모습을 보기도하였다. 화장하는 나무는 향나무를 무게로 달아서 구입하여 사용하며 시신을 강가에 적시고 나서 향나무위에 대나무 시신운반구와 같이 올려놓고 불울 지핀다. 그때 상주는 시신 주위를 돌면서 람람쌰드야해(라마신은 알고계신다)를 외친다. 나무가 너무 비싸서 많이 쌓아놓지를 못해서 시신 일부는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로 갠지스강으로 떠내려 보낸다.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는 곳이다. 우리는 시신을 화장하는 것을 뒤로 한 채 점심을 먹으러 한국식당을 찿아서 못처럼 한국 된장국을 먹었다. 외국가면 어디를 가나 현지음식보다는 한국음식은 비싸다. 음식 양념 재료 공수 때문에 그런가........

우리는 다시 강가로 나와서 갠지스강을 보트로 유람하기로하여 배삯을 흥정을 하였다. 1시간 타고 90Rs를 주고 유유히 흐르는 갠지스강 보트에 몸을 싣고 잠시나마 여행의 피로를 풀어보았다. 뱃사공은 고향이 한참 시골인데 돈 벌려고 이곳 바라나시로 왔다고 한다. 아이도 3명 있고 부모도 계시고 생활하기가 힘들고 자기는 배주인에게 고용되어 있다고 한다. 배 주인이 너무 인색하다고 한다. 삶의 고달픔을 여행자에게 털어 놓는다.

다음 코스는 사이클릭샤를 타고 바라나시의 툴시마나스 사원과 아시가트를 둘러보면서 사이클릭샤의 묘미를 즐기는 오후였다. 2시간정도 타고 80Rs를 지불했다. 인력거래서 그런지 뒤에 타고 있는 우리 부부는 마음이 불편했다. 키작은 친구가 약간 언덕일때는 엉덩이를 들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때는 내렸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사르나시로 돌아오는 길은 더욱 복잡하였고 집에 돌아오니 목이 많이 아프다. 그날 저녁 집사람은 목이 아프다고 하소연이다.

갠지스강 전경

사이클릭사를 타고 폼잡음(사진이 흐린것은 매연과 먼지 때문임)

갠지스강에서 빨래하고 목욕하고 하는모습 머리보이는 것이 빨래줄의 옷들

한국식당내의 일일투어 안내 포스터 많은 사진중 화장하는 사진은 촬영이 엄격히 구제되어서 촬영못함.

 1월27일 에는 한국미술학도가 바라나시 BHU대학에서 작품전시 발표를 한다고 해서 이곳 대학으로 호스트하고 있는 크리스티나와 같이 오토릭샤를 타고 1시간 걸려 대학에 도착했다. 대학에는 유명한 바라트 깔라 바반 박물관과 뉴 비쉬와나트 사원을 둘러 보았다. 힌두사원에 들어갈때는 반듯이 신발을 벗고 입장을 해야하고. 사원 바닥은 대리석으로 되어있어 아주 깨끗하게 유지관리되고 있다. 바라트 깔라 바반 박물관은 입장료 100Rs를 지불했는데 많은 인도의 석 조각 작품과 실크제품의 의상, 무굴제국시대의 세밀화, 바라나시의 예전 모습을 담은 사진 각종 도자기, 동그릇, 인도에서 통용되었던 많은 주화들이 전시되어 있다. 점심을 먹으려고 학생식당으로 들어갔다. 학생식당은 15Rs/인 ( 즉 우리돈으로 450원)로 한끼 식사를 먹을 수 있었다. 너무나 저렴한 가격이다. 식사후 짜이차 한잔씩 10Rs이다. 그러니 차 한잔은 300원정도다. 미술전시관은 대학 작품전시 공간으로 학생들 작품을 전시 하는곳을 빌려서 한다. 작품전시 세레메모니 아나운서가 한국서 온 손님과 독일손님을 소개도하고 또 인디아 TV에서 대한민국 미술작가를 인터뷰까지 한다.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바라나시 시내를 나와 사르나시 집으로 향한다.

바라나시 BHU 대학에서 작품전시하는 학생(이화여대,동경대, 인도대학등에서 미술공부함) 작품앞에서

한장 찰깍

1.28일은 델리로 출발하는 날이라 아침 일찍 녹야원 스님에게 인사하러 갔다. 스님에게 남은 김을 보시하고 또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르나시에서 유명한 사자상 조각품을 1개를 샀다. 이사자상은 인도주화와 지폐도안으로 사용되고 있다.

크리스티나 집에서 점심을 서둘러 먹고 바라나시 공항으로 오토릭샤로 1시간정도 걸려서 왔다. 그런데 요금은 250Rs 올때보다 반값이다. 알면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일깨워준다. 델리공항에 도착하여 Azone집으로 오토릭샤로 40분정도 소요되고 가격도

180Rs로 왔다. 집에 도착하여 다시 브라질여교수 Alvany를 3번째 만났다. 알바니와 같이 1박2일 자이프르와 아그라를 여행을 같이 하기로 하고 여행사 택시를 이용하여 총 7,500Rs를 지불하기로 하고 내일 아침 06:00에 출발하기로 한다. 아주 기분 좋은 저녁을 Azone 가족과 Alvany와 같이 인도전통주와 Azone 남편이 요리한 돼지고기 무릎살로 거나하게 취하고 또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동안 인디아에서 쌓여던 피로를 하루 저녁술로 날려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