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릴 수 있었다. 고속도로 가는 길 양쪽에는 노란 유체꽃이 1시간가량 달리는데도 끝이 안보일 정도로 피어있다. 운전기사 왈 인도에서는 유체꽃 1L에 100Rs 정도한다고 하면서 수입도 괜찮고 이렇게 많이 재배한다고 한다. 기름의 용도는 먹기도하고 화장품 원료 약제로사용하고 용도가 다양하게 많다고 한다.

4시간30분정도 달려서 자이프르근교에 있는 마하라자 만 싱이 건설한 암베르성 을 둘러 보았다. 이성은 1037-1726년 까지 카츠츠와하 왕조의 수도로 사용되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성으로 내부를 거울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으며 대리석으로 창을 만들어 성 바같을 조망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끼리를타고 암베르성을 왕복하는데 600Rs며 4명까지 탑승 할 수 있고 팁은 별도다. 암베르성 입장료는 50Rs다. 자이프르를 가면 꼭 한번은 둘러 볼만 한곳이다.

Amber성 입구에서 부터 코키리를 타고 성위까지 갈 수 있다. 왕복에 600 Rs를 지불 해야한다.

Amber성 상부에서 하부성을 찍은 사진

100% 은으로 만들어진 육중한 문

Jaipur 로 가는길에서 낙타와 코키리가 나란히 손님을 태우고 다닌다.

시내로 들어와서 자이싱 2세가 지은 시티팰리스는 박물관으로 역대 마하라자가 사용했던 화려한 일상용품은 물론 왕가에서 수집한 무굴 세밀화 및 왕비가 입었던 9Km의 금실로 짠 사리도 직접보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은 항아리로 기네스 북에 기록되어 있는 항아리 앞에서 사진도 찰깍. 입장료 180 Rs이다. 1724년에 지어진 천문대 잔타르 만타르도 인근에 있다. 18개의 천문대와 적도시계, 해시계등을 갖추고 있는데 20세기 초까지 실제로 천체관측이 실시 되었다고 한다. 가는길에 길거리에서 하와 마할 (바람의 궁전)은 차에서 사진만에 찍을 수 있었다. 왕가의 여인들이 하와 마할 창가에서 서서 시가지를 구경했다고 전해져 당대의 보수적인 사회분위기를 대변한 장소로 꼽힌다.

City Palace 내부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은제품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된 은 항아리앞에서

경비원은 사진을 같이 찍었다고 팁을 요구하기도 한다. 

자이프프에 살고있는 서바스회원인 Man chand khandela 교수를 만나기위해 대학교로 갔다. 교수방에서 차 한잔하고 인디아 전통음식점에서 융숭한 점심대접을 받았다. 4명의 점심값이 무려 1,300Rs면 정말로 고급집이라고 생각된다. 학교에서 점심한끼에 15Rs인데 이곳 식당에서 한사람이 무려 325 Rs면 몇배인가...... 대단한 대접을 받은 것이 아닌가....

인도서바스회원인 Man chand khandela 교수방에서 환담중

인도 전통음식점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으면서 .....우리나라 한정식처럼 코스요리다..

교수집을 방문하였는데 본인 직접 집필한 책을 15권 정도를 내보이며. 같이 간 여교수 Alvany에게 자랑을 한다. 자이프르를 뒤로하고 아그라로 향했다. 향하는 도로는 다른 고속도로보다는 도로사정이 양호하다. 아그라까지는 240Km로 4시간정도 소요되었다. 20:00 정도에 아그라 서바스 회원 Ankur Goyal 집에 도착하였다. 이집은 티벳트, 네팔 및 인도의 골동품가게를 하는 집으로 가게안은 골동품으로 꽉차 있었다. 그래서 본인 집에서는 잘 수 없고 옆에 깨끗한 호텔을 소개한다고 한다. Ankur Goyal 딸 결혼식을 한 사진을 보여준다. 인디아의 결혼식은 나름대로 아주 호화롭게 하며 2일간 혼례식을 했다고 한다. 사진 속 모든 패물은 금과 옥으로 장식 되었다. 호텔은 깨끗하고 온수도 잘 나온다 가격도 저렴한 500Rs ( 15,000원) 를 지불했다.

아그라의 서바스회원 Ankur Goyal(왼쪽이 주인, 옆이 결혼한 따님, 오른쪽여인이 안주인)가족과 같이 기념사진......

1.30일

무굴제국의 옛 수도인 아그라의 아침은 포근한 봄처럼 느겨진다. 승용차로 타지마할로 향했다.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제5대황제였던 샤 자한의 아내 뭄타즈 마할의 무덤이다, 그녀는 출산도중 세상을 떠나자 샤 자한은 머리가 하얗게 셀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몸타즈가 죽은 이듬해인 1632년시작된 공사는 22년이나 걸려고 요즘음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720억원 들었다. 연간 20만명인원, 코끼리 1,000마리가 동원되었고 설계는 이란 출신 천재 건축가 우스타드 이샤 가 맡았다. 요금은 입장료 와 고고학회의기금 포함 750 Rs다. 인디아아에서 가장 비싼 요금이다. 타지마할의 건물은 모자이크 일종인 피에트라 두라기법이라는 것으로 대리석에 꽃 등의 문양파서 그 홈에 다른색의 돌이나 준보석을 박아 넣은 것이다.

순백의 대리석과 색색의 돌들이 어우려져서 오묘한 빛을 발한다.

인도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유적중에 하나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리석건물, 무굴제국의 5대황제였던 샤 자한의 아내 뭄타즈마할의 무덤이다.

타지마할을 손 가락으로 들었다. 사진의 오묘함이다..........

다음 행선지는 아그라성을 향했다. 아그라성은 1566년 무굴의 3대 황제였던 악바르가 지은성이다. 성의 높이는 20m 길리는 2.5 km에 달한다. 아그라성은 타지마할 입장표가 있으면 250Rs 고고학기금이 절감된다. 아그라성도 웅장하기는 다른 성과 같다.

아그라성의 평면도

아그라성을 뒤로하고 두 여인과 함께

아그라성을 뒤로한채 우리는 다시 승용차로 델리로 향했다. 아그라 출발 4시간 30분 걸려 17:30분에 델리에 도착 할 수 있었다. Azone 집에는 도착시간에 맞추어 저녁준비가 완료되어 있어 부지런히 짐을 챙기고 인도의 이번 여행 마지막 저녁을 Alvany 와 같이 먹고 서로의 서바스의 정을 느끼면서 기다리고 있는 오토릭샤로 델리공항으로 향했다. 델리공항에서 수속을 마치고 21:00 정각에 인디아 항공은 출발하여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다음날 08:00에 정각 도착하여 나리타공항 면세점을 둘러보고 14:00에 부산가는 대한항공에 몸을 싣고 16:00에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이번 여행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그동안 여행을 도와주신 많은 서바스 회원에게 감사드립니다. 서바스 화이팅.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총경비는 17박 18일로 2명이 4,000,000원정도 들었읍니다. 

특히 참고 하실 것은 인도여행은 겨울철에 하셔야 합니다. 인도는 너무더워 여름에는 곤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