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을 확인하니~부부라도 따로방~(저렴한 4인용실이기때문에~ㅋ부산-오사카왕복~ 1년오픈,일인225000원)
 
가방을 대충 챙겨넣고~ 갑판에 오릅니다!~사진도 찍고~바람도 쐬고!
 
 
시원한 바다바람과 부산항의 정경!~  아! 여행도 인생도 ~이렇게 바람처럼 가벼워야 하는거야!
 
같은방 따로방 서로서로 인사를 나누니~ 더욱더 여행기분이!~!ㅋ
 
근데 거의 대부분의 한국분들은 3박,5박 정도의 일정입니다~!
 
 
왕복배삯과 현지숙소3박~ 이렇게해서 35만원?  다들 우리가 한달이상 여행간다고하니 놀라워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저녁식사시간!~  팬스타 선상부페! 가격대비~끝내주게 괞쟎습니다!
 
예스미님이 인터넷 검색을 해본결과는 별로라고~하지 말자는걸! 그래도 제가~한끼당 6250원이면 무조껀 경험해라고!,(왕복4끼25000원)
역시 저의 예감이 적중!~  그 정도면 2만원이상의 가치가 있는 음식수준입니다!~~
 

 
 
맛있고 풍성한 밥,국,고기, 회 ,반찬, 과일, 쥬스~ 안했으면 후회막급!
 
또 함께 한시간동안 먹고 마시며~ 함께 하는 여행객들과 친구가 됩니다!~
 
그렇게 알게 된 분과 일본의 첫날밤을 또 보내게 되고요!~
 
식사후에는 각종 공연이 펼쳐집니다!~
 
 

바이올린,섹스폰,피아노, 기타연주및 노래,마술쇼까지!~ 공연은 스스로 즐기는 자의 것!
 
 
배 안에서는 일본아싸히맥주가 자판기캔으로 250엔,300엔이나 하니!~ 참고하셔서 미리 선승전에 준비 바람!ㅎ
 
피곤한 몸을 또~ 선상 사우나에서 풉니다!
 
바다정경이 창문가로 보이는데~ 그 맛도 참 좋습니다요^^*
 
덩실덩실 바다물도 춤추고 나의 몸과 마음도 함께!덩실덩실!ㅎㅎ
 
 
내일의 오사카여행을 위해 아쉬운 꿈나라로! 잠을 푹 자야~ 그다음나르이 여행이 상쾌해 집니다!
 
아침에 일어나~ 갑판위 조깅도 해보고~ 또 사우나를 합니다!~
 
그러니 아침맛은 또 꿀맛!  잘 먹고~ 배에서 만난 재일교포분과 나가서~마중나오는 아들을 기다리며~ 먼저 셔틀버스로 지하철 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과 이별을 합니다!
 

 
조금 기다리니 삐까뻔쩍 차를 몰며~우리를 태웁니다~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지만~ 오사카 정경들을 감상하며~ 일단 그 분(모토야마상)의 집으로!
 
가서는 우리가 맛있는 한국신라면을 끊여~선물용으로 준비해 간 김과 막걸리로~간단하게 한잔하며 짐을 풀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좀 쉬다가~
 
주위 백화점이라도 구경하자며~ 콜택시를 부릅니다!~
 
근데 일본 택시비 장난 아닙니다!
 
우리나라같으면 이삼천원정도의 요금거리인데~ 천엔이 훌쩍 넘습니다!~ㅠ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스시와 맥주로 또 푸짐하게 먹습니다!
 

 
근처의 수영장및 고급카페도 구경하다가~ 집으로 돌아옵니다!
(근데 그 근처가 아직도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기록부실~ㅋ)
 
처음 만나 이렇게 가슴속 이야기를 나눌 수있는가 싶을 정도로 ~
 
그분과 나는 둘이서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제가 상담자 그분이 내담자역할~ㅋ상처하신지 몇년되고~ 사업문
 
제나 아들들이야기등)
 
다음날은 일찍~ 그 분이 당신의 차로 우리를 역까지 배웅해 줍니다! 참 고마우신분입니다!
 
꼭 다시 만나기로 하였는데~ 두어번 일본여행중에 통화뒤로는 연락두절~ 아마 또 한국에?ㅎㅎ)
 
JR라인으로 꾜토까지 갔다가~ 다시 서호라인의 기차로 교체~ 카타타역에 내려!~
 
미리 예약된(?) 다다시상에게 전화를 하여~ 또 새로운 만남을 이어 갑니다!
 
한국사람처럼 우리들에게 많은 감동과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 주신 그분과의 비야코 호수 일주등의 이야기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