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집으로 가서 인사를 나누고 짐을 풀고~
 
바로 근처의  삼천원(三千院)이라는 절로 우리를 데리고 갔습니다~^^*
 
작년에 강원도 인제의 한국서바스총회에 참가하셨고~ 한국회원들과의 친분이 많아서인지~처음부터 너무 편하게 우리를 대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주차규칙을 칼같이 지키는 보통 일본사람들과는 달리~ 잘 아시는 듯한 가게앞에 차를 주차하시고~ㅎ
 
당당히 앞장서~ 아름다운 절 이곳저곳을 자세히 안내해 주십니다!
 
비야코호수옆의 한 갤러리에 들러, 구경도 마치고~호수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집으로 돌아와 사모님과 함께 우리를 회전스시집으로 초대하셨는데~
 
기다리는 시간도 제법 될 것 같고!~
 
그 가격도 만만챦아~ 우리가 제의를 했지요~
 
한국에서 올때~여러가지 재료를 가지고 왔으니~ 오늘 저녁은 우리가 준비하겠다고!
 
그래서 간단하게 이것저것 마트에서 구입을 하여, 비빔국수,김치찌짐,막걸리등으로 함께 저녁을 !
 
여기에서 서로의 마음이 확 통했나 봅니다!~^^*
 
 

 
앗! 이거는 식사마치고 또 한잔 더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신나게 나눌때 찍은 사진!ㅎㅎ
 
 
사진이 제꺼와~예스미껄로 뒤죽박죽되어~ 차분히 정리할려면 다음여행갈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대충!ㅋ
 
다음날~드디어 비야코 호수를 일주합니다! 하루종일 걸려서!
 
중간중간에 수영도 즐기고!~ 은퇴하신 회사의 휴양소도 구경시켜 줍니다~^^*
 
자전거여행하는 일본친구들도 만나고~ㅎㅎ
 
 

 
비야코 호수를 호수변에서 도시락을 먹으며~거의 한나절이 걸려 차로 일주를 합니다~
 
오후늦게 비가 잠간 내리며~ 선명한  무지개님도 만납니다!
 
아! 오래만에 본 무지개~ 나의 마음도 환하게 밝아지고 모든것이 감사! 감탄!
 
이번에는 사모님이 멋진 저녁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함께 먹고 마시며~또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회사생활에 충실하시고~은퇴후~ 각국의 멤버들과 교류하며~ 신나게 하루하루를 즐기시는 다다시상은
 
이제 저희들과 한가족이 되어~ 앞으로 함께 여기저기를 여행하자고 굳게 약속!
 
우리는 이렇게 이렇게 한마음이 되어 갑니다!
 
 

저녁에 돌아와서 너무나 고마운 마음에~  우리가 태국 캄보디아 중국등에서 경험한 마사지기법을 총동원하여~
 
1시간 넘게~진심어린 마사지를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너무 찐한 감동을 받으셨는지~눈물까지 글썽이며~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우리는 그져 진심어린 고마운 마음과 ,돌아가신 아버님 장인어른 생각으로~
 
해 드렸을뿐인데..
 
만남이 감동입니다..
 
모두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