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준비해 주신 첫날저녁의 푸짐한 음식앞에~ 우리는 감동감동!
예스미가 특히 좋아하는 야채 셀러드와~

 
제가 좋아하는~ 고기와 맥주와 과일까지!~

 
이 맛도 가히 예술!ㅎㅎ

 
레이조상 과 저는 그날 서로의 필이 통해~맥주와 와인 일본전통술까지 마음껏 마시며~온갖 이야기 꽃을 피웠답니다!~

지금 봐도 군침이  넘어 가네요~ㅋ

 맨 나중에 깔끔한 디저트까지!~
 

 
두 분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신듯 했고~따님 두분을 다 미국으로 시집 보내신(사위가 두분 다 외국인) .신세대 마인드를 가지신 멋진 분이시더군요~^*

 
지금은 부모님이 사시든 집에서 기거를 하시고~ 우리들에겐~예전에 사시던 근처의 아파트를 비워 주십니다~!

 
저 멀리  구 오사카 공항에서 비행기가 오르내리고~
 
저는 너무나 편한 마음으로~소파에 누워도 봅니다~^^*
 
물론 마지막날은 냉장고 안까지포함 집안 청소를 너무 잘해서~히로꼬상이 감동!~ 제발 우리보고 자주 오랍니다~ㅋ

 
사진이 뒤죽박죽이라~ 여행이야기도 덩달아~^^*ㅎㅎ
 
밑의 사진은 맨 나중에~ 추가로 드린 그림선물을 받고 ,흐뭇해 하시는 모습입니다!~(젊어셨을때 사진으로!예스미가 두분의 이쁜그림을 그렸더니 너무좋아하시더라구요!~ㅋ)
 
특히 두분 다  그림전시회를 여실 정도로, 그림을 좋아하셔서~ 내년에 한국에 오시면, 미술관 중심으로 함께 여행하기로 !

 
아침 일찍 다시 만나~ 두분이 즐겨 다니신다는 폭포구경과 숲산책을 위해~ 잠시 전철로 이동중 한컷!

 
올라가는 길에~또 한컷! 레이조상은 보기보다 달리 걸음이 엄청 빠르십니다~ 제가 뒤에서 쫓아 갈 정도~ㅋ

여기 폭포 앞에서~ 다함께 현수막을 펴고, 기념 사진도 찍고~ 저는 노래도 불렀답니다~ㅎㅎ

 
효심으로 유명하신 분의 동상 앞에서~^^*
어머님을 업은 모습도 있었는데~^^*

 그래서 저도 내려오는 길에~ 널찍한 공간에서~ 두분을 교대로 업고 빙빙 돌았습니다!
 
지나가시는 일본분이 박수도 쳐 주시고~ㅋ
 
그 사진 어디로 간거지요?ㅋ 찾으면 다시 올릴께요~^^ㅎㅎ
 
아마 두분에게는 커다란 감동이었나 봅니다~!
 
두고두고 이야기 하시면서~신선한 경험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아버지 같이 제 어머니같이~지금도  편안하고 그리운 분들이십니다!~
 
우리보고는 한국의 아들 딸이니,언제든지 식구들이랑 친구들이랑 오라고 하셨는데~ 또 언제 거기로 갈지는..ㅋ
 
따뜻한 봄에 우리가 이제 한국으로 모셔야지요~^^*
 

낮에는 부담없이 우리들에게 스스로 시내여행을 권유하셨고~
저녁에는 일본 전통 식당에서 또 저녁을 사신다기에~

구경하다가 시내에서 뭐 좀  먹고 왔다고~맛만 보고 시원한 맥주 한잔만~ㅋ
 
정말 배부르게 먹어버리면, 좀 부담이 되실것 같아서요!^^*
 
그날 밤 우리는 또  따로 집에서 라면 끓여 먹었습니다!ㅋ
 
 
그리고 그 다음날은 우리가 저녁초대를 하고 싶다고~^^*
 
한국에서 가져온 각종 재료로~ 일본에서 우리의 18번 음식!
 
김치지짐이, 비빔국수,된장국,마파투후등을 요리하고~! 100엔 샾에서 파는 한국맥주로~ 다함께~푸짐하고 흥겨운 저녁식사!
 
호스트 20년 만에 게스트초대로 대접받기는 처음이라고~ 아주 흐뭇해 하십니다!~ 물론 우리도 흐뭇~ 보람~^^*
 
그 사진도 어디 갔는지? 잘 찾아 볼께요!ㅎㅎ